[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 여단 심유진과 김가은 8강에서 동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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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탈락한 심유진(인천국제공항), 태국배드민턴협회

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김가은(삼성생명)이 태국마스터즈 8강에서 동반 탈락했다.

심유진과 김가은은 3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단식 8강에서 나란히 패했다.

여단 랭킹 47위 심유진은 랭키 25위 수파니다 케이트쏭(태국)에 0-2로 패했다.

심유진이 연속 득점과 연속 실점으로 심한 기복을 보였다. 1게임 초반에 5점을 연달아 내주며 역전당하더니, 곧바로 6점을 연거푸 따내 재역전했다. 하지만 7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11:14로 다시 역전당하더니 막판에도 4점을 연속으로 내줘 16:21로 패했다.

2게임은 시작과 함께 10점을 연달아 내주며 전세가 급격히 기울었다. 결국 심유진이 9: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여단 랭킹 21위 김가은은 랭킹 16위 웬치슈(대만)에 1-2로 역전패해 4강 진입에 실패했다.

수비 위주의 웬치슈를 맞아 김가은이 게임을 주도했다. 공격이 성공하면 득점, 실패하면 실점으로 이어졌다.

김가은이 1게임 초반에 7점을 연달아 따내며 앞서다 따라잡혀 중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김가은이 막판에 2, 3점을 연달아 따내 21:17로 이겼다.

2게임은 김가은이 상대의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팽팽하던 중반에 연속 범실로 5점을 내주며 기울어 14:21로 패했다.

3게임도 김가은이 범실로 연속 실점하는 바람에 성큼성큼 격차가 벌어져 16:21로 패하며 4강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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