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코리아 2023 SS 신상품 발표회인 요넥스 트레이드 쇼가 1, 2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에 개최된 트레이드 쇼인 만큼 전국의 요넥스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해 2023 SS 신상품을 둘러보며 매장을 찾는 동호인들에게 선보일 제품을 고르느라 분주했다.
2023 신상품은 경기 중 입는 게임 웨어와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웨어 그리고 단체복 위주의 이지 웨어를 선보였다.
게임 웨어는 선수들을 위한 고기능성 제품 라인으로 고기능성 흡속습건 기능을 갖춘 다양한 소재가 적용되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는 의류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데일리 웨어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소재, 오버핏이 적용되어 일상에서나 운동 시에 쾌적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인이다. 요넥스코리아는 최근 데일리 웨어에 집중하며 배드민턴과 일상을 넘나드는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이지 웨어는 화합과 통일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단체 티에 초점을 맞춘 라인이다.
요넥스코리아가 선보인 2023 SS 신상품은 대체적으로 색상은 밝고 화사하면서 디자인은 심플함을 추구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오버핏을 추구하는 젊은 트렌드에 맞게 아노락과 재킷류를 늘려 다양한 의류에 매치할 수 있게 배려했다.
요넥스가 배드민턴 브랜드의 이미지에만 머물지 않고 일상에서 어떤 옷과 매치해도 어울릴 수 있는 대중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민첩성, 내구성, 편안함 또는 올라운드까지, 요넥스 배드민턴화 라인업은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풋워크, 그 이상을 제공하기 위해 색상과 디자인 그리고 기능 면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Mini Interview 채재원 세양스포츠 상품개발팀 팀장
Q. 2023 SS의 콘셉트는 뭔가
"요즘 젊은층이 타이트하게 입는 게 아니라 오버핏으로 입는 추세여서 여기에 맞는 데일리 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젊은 친구들은 요즘 데일리 웨어를 입고 운동하는 추세여서 3년 전부터 데일리 웨어를 늘리는 추세다."
Q. 올해 다른점이 있다면
"트레이닝복인 웜업은 젊은 친구들이 상하의 세트로 입는 추세가 아니다. 상의는 아노락이나 자켓을 입고 하의는 반바지 이렇게 입는다. 그래서 전에는 웜업을 여러개 만들었는데 지금은 딱 두 스타일만 하고 자켓류를 늘렸다."
Q. 디자인이 심플해졌다
"요즘에는 화려한 무늬 보다는 심플함을 선호한다. 평상시에도 입는 걸 선호하기 때문이다. 배드민턴 운동할 때만 입기 보다는 평소에도 입고 싶어 하더라. 예전에는 요넥스하면 배드민턴 브랜드라는 생각밖에 없어 운동할 때만 입었는데 지금은 평상시에도 입기 때문에 심플한 쪽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 그렇게 기획했다. 가방도 배드민턴 가방 같지 않다는 분들이 많다."
Q.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을 꼽는다면
"주머니를 넣은 아노락시리즈도 애착이 가고, 게임웨어는 디자인과 컬러가 너무 괜찮다. 한가지 스타일을 두 컬러로 만든 제품이 두 가지 스타일이 있다. 원단도 타 사에서 따라하기 힘들정도로 여러가지 원단을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다. 신축성과 기능성을 늘렸다."
Q. 요넥스의 장점을 꼽는다면
요넥스는 유행하는 컬러를 따라가는 걸 지양하고 있다. 유행컬러를 적용하면 안 예쁜 컬러가 많아서 우리는 자체적으로 유행 컬러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