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단 안세영 3개 대회 연속 메달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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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승리한 안세영(삼성생명)이 라차녹 인타논(태국)과 인사하고 있다.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마스터즈 4강에 오르며 3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권에 진입했다.

안세영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500) 여자단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여단 랭킹 2위 안세영이 랭킹 6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2-0으로 꺾었다. 상대 전적 3승 1패지만 3연승을 거두고 있었다.

안세영이 자신 있는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상대의 범실까지 겹치면서 승리를 따냈다.

안세영이 1게임 초반에 근소하게 뒤지다 6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연속으로 2, 3점씩 따내며 성큼성큼 달아난 안세영이 21:15로 이겼다.

2게임도 초반에 연속 실점으로 뒤지던 안세영이 야금야금 따라잡더니 14:15에서 연달아 7점을 따내고 21:15로 마무리 짓고 4강에 올랐다.

라차녹 인타논이 안세영의 탄탄한 수비를 뚫기 위해 공격하다 연달아 범실을 했고, 안세영의 예리한 드롭이 네트를 넘어가 코트에 떨어지면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준결에서 랭킹 7위 왕지이(중국)와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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