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안세영 2개 대회 연속 우승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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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 배드민턴뉴스 DB

여단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마스터즈 1라운드를 통과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출발했다.

새해 열린 두 개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던 안세영이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500) 여자단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단 랭킹 2위 안세영의 첫 상대는 랭킹 15위 미쉘 리(캐나다)로 상대 전적 4전 전승을 거두고 있었다. 1게임은 막판에 연속으로 4점을 내주며 20:22로 내주더니, 2게임 18:6으로 앞선 상황에서 미쉘 리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안세영이 16강에 올랐다.

안세영의 라이벌인 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1라운드에서 기권하면서 안세영의 두 번째 우승이 한층 가까워졌다.

여단 랭킹 21위 김가은(삼성생명)은 랭킹 20위 장베이웬(미국)에 1-2로 패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김가은이 1게임을 13:21로 내주고, 2게임은 21:17로 이겼지만, 3게임을 19:21로 패했다.

혼복 랭킹 11위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랭킹 79위 지앙젠뱅-웨이야신(중국) 조에 1-2로 패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1게임을 13:21로 내주고, 2게임을 21:17로 이겼지만, 3게임도 17:21로 패했다.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도 기권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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