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국가대표선발전] 여자 첫 태극마크 단 이정현, 박가은, 김가람 등 19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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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첫 태극마크를 단 이정현(포천시청)

여자복식 이정현(포천시청)과 여자단식 박가은(김천시청), 김가람(KGC인삼공사)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여자 선수 19명이 확정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3~29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단식 8명과 복식 11명을 선발했다.

복식은 워낙 쟁쟁한 선수가 많아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만큼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정현이 선발전 6위를 기록하며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신승찬(인천국제공항), 김소영(인천국제공항), 공희용(전북은행), 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세계랭킹 상위 선수로 자동 선발된 데다 김혜정(삼성생명)과 정나은(화순군청), 백하나(MG새마을금고), 이유림(삼성생명)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선발전 상위권을 차지했다.

장예나(김천시청)와 세계랭킹 9위까지 올랐던 김혜린(인천국제공항)이 선발전 4위를 기록하며 2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한 만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여자단식에서는 박가은과 김가람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돼 세계랭킹 4위 안세영(삼성생명)과 랭킹 20위 김가은(삼성생명)의 뒤를 이을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세계랭킹 50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랭킹 118위 이세연(MG새마을금고), 랭킹 157위 전주이(화순군청), 랭킹 226위 김주은(김천시청)이 몇 년째 상위권으로 치고 오르지 못하면서 우리 선수들끼리도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 있기 때문이다.

▲ 아래는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여자 선수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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