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국가대표선발전] 남자 조송현과 최평강, 강형석, 이승훈 첫 태극마크 달며 19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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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조송현(전대사대부고)

남자복식 조송현(전대사대부고)과 남자단식 최평강(삼성생명), 강형석(밀양시청), 이승훈(광주은행)이 첫 태극마크를 달며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남자선수 19명이 확정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3~29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단식 8명과 복식 11명을 선발했다.

대부분 기존 선수가 선발된 가운데 남자복식에서는 조송현이 10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왕찬(김천시청)이 선발전 1위를 기록하며 2020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서승재(국군체육부대)와 최솔규(국군체육부대), 강민혁(삼성생명), 김원호(삼성생명)가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진용(요넥스), 김영혁(국군체육부대), 김재환(인천국제공항), 나광민(한국체대), 조송현이 빠르게 치고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다.

남자단식에서는 최평강과 강형석, 이승훈(광주은행)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돼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최지훈(원광대)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남자단식은 세계랭킹 40위 허광희(삼성생명)와 랭킹 138위 김동훈(밀양시청)이 탈락하면서 국제대회 출전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새로 합류한 신진 세력의 새바람과 세계랭킹 73위 전혁진(요넥스)을 비롯해, 랭킹 243위 조건엽(국군체육부대), 랭킹 251위 이윤규(김천시청), 랭킹 283위 정민선(국군체육부대), 랭킹 423위 최지훈의 상위권 도약이 절실하다.

▲ 아래는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남자 선수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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