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국가대표선발전] 여단 김나영과 김주은, 박가은 마지막 역전으로 태극마크 노린다
[배드민턴국가대표선발전] 여단 김나영과 김주은, 박가은 마지막 역전으로 태극마크 노린다
  • 김용필 기자
  • 승인 2022.12.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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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박가은(김천시청)

이제 조별로 7차전만 남겨 놓은 가운데 여자단식 김나영(삼성생명)과 김주은(김천시청), 박가은(김천시청)이 마지막 역전으로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지 기대된다. 

26일까지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 선수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하지만 여전히 마지막 경기에서 태극마크의 향방이 달라질 상황에 놓인 선수들이 있다.

A조에서는 전주이(화순군청)가 6전 전승으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국가대표를 확정했다. 이세연(MG새마을금고)이 5승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고, 박가은(김천시청)과 박민정(시흥시청)이 4승 2패로 뒤를 쫓고 있다. 

마지막 남은 경기가 박가은과 이세연의 맞대결이다. 박가은이 이길 경우 나란히 5승 2패가 된다. 박민정 역시 1승 5패인 유서연(조선대)과 대결을 남겨 놓은 상황이라 5승 2패가 유력하다. 이럴 경우 세 선수가 득실을 따져 2위는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3위는 조 별 3위끼리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일전을 벌여야 한다.

B조에서는 김가람(KGC인삼공사)가 6전 전승으로 국가대표를 확정했고,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5승 1패, 김나영이 4승 2패로 뒤를 쫓고 있다. 심유진이 김가람과 맞대결을 남겨 놓은 상황이고, 김나영은 1승 5패를 기록 중인 안혜원(조선대)와 맞붙는다. 심유진이 패하고 김나영이 이기면 나란히 5승 2패가 돼 김나영이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C조에서는 김가은(삼성생명)이 6전 전승으로 국가대표를 확정했고, 김예지(영동군청)가 5승 1패, 김민지(치악고)가 5승 2패, 김주은이 4승 2패로 뒤를 잇고 있다. 김예지가 김가은과 마지막 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이고, 김주은은 2승 4패를 기록한 이나린(군산대)과 맞붙는다. 김예지가 패하고 김주은이 이기면 김민지까지 세 명이 나란히 5승 2패가 된다.

여자단식 조별 7차전은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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