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국가대표선발전] 전혁진 순항, 허광희는 국가대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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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4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전혁진(요넥스), 배드민턴뉴스 DB

남자단식 전혁진(요넥스)이 4전 전승으로 순항 중인 가운데 허광희(삼성생명)가 기권하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하차했다.

전혁진은 24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승리를 거둬 4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달렸다.

전혁진이 이석찬(백석대)을 2-0으로 이겼다. 전혁진이 1게임을 21:17로 따내고, 2게임도 21:12로 이겼다. 

A조에서는 박상용(한림대)과 조건엽(국군체육부대)이 3전 전승으로 뒤를 잇고 있어 국가대표에 직행하는 1,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 남자단식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허광희는 C조에 속해 23일 열린 1, 2차전에서 최지훈(원광대)과 이윤규(김천시청)에 각각 패하더니, 24일 기권하며 국가대표에서 탈락했다.

가뜩이나 남자단식이 약한데 가장 랭킹이 높은 허광희가 이탈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만큼 다른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

C조에서는 이윤규(김천시청)와 강형석(밀양시청)이 3전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하진호(김천생명과학고)가 3승 1패로 뒤를 잇고 있다.

B조에서는 이승훈(광주은행)과 김동훈(밀양시청)이 3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고, 정민선(국군체육부대)과 유태빈(김천시청)이 2승 1패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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