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대회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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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부산광역시 선수단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광역시는 이번 대회 과반에 가까운 500여 팀이 출전해 1만 9550점을 획득했다. 울산광역시가 1만 2450점으로 2위, 경상남도가 1만 12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부산광역시는 1위에서 4250점을 획득해 4600점을 획득한 울산광역시에 밀렸지만, 2위와 3위에서 압도적으로 앞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2월 3, 4일 이틀에 걸쳐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 외 3개소에서 열렸다. 총 74개 종목에서 1101팀(남복 467팀, 여복 356팀, 혼복 278팀), 2200여 명이 출전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생활체육 배드민턴이 위축됐는데 올해를 마무리하는 생활체육대회에서 1000여 팀이 출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일 오후 2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정대운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시도 협회장단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배드민턴 활성화와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박일호 밀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투철한 봉사 정신과 희생정신으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큰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경상남도 배드민턴협회 관계자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열띤 경쟁을 벌인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1위는 요넥스 상품교환권을 팀당 14만 원, 2위는 10만 원, 3위는 6만 원을 지급했다.

박일호 밀양시장과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밀양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도록 도움을 준 관계자들과 대회에 참가해 준 동호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 1100팀 넘게 출전해 행복하게 마무리하게 됐다. 배드민턴 시작한 지 오래됐지만 아직 C급이라 대회에 나가면 상대를 기쁘게 하는 기쁨조다. 그래도 좋고 재미있는 게 배드민턴이다. 동호인들 모두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와 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경상남도·경상남도체육회·밀양시체육회가 후원, 요넥스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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