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초등학교, 또 다른 우승을 향하여~
포천초등학교, 또 다른 우승을 향하여~
  • 케이비엠뉴스편집국
  • 승인 2017.09.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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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초등학교,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 또 다른 우승을 향하여!
전국 가을철 초등학교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4년 만에 우승을 하고 옛 명성을 찾아가는 포천시 포천 초등학교를 찾았다. 

포천초등학교는 1911년 개교하여 올해 107년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의 학교이다. 2011년 백주면은 했고 전국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지만 35학급을 가진 포천지역에서 초등교육을 이끌어가는 중심학교이다.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인성이 바른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고자 전 교직원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학교이다.

학생은 바른 심성으로 꿈을 키우고 선생님은 사랑과 열정으로 배움을 주며 학부모와는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하면서 포천교육 가족 모두 하나가 되어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학교이다. 

김두환 교장

올해 3월에 부임한 김두환 교장 선생님은 부임한 첫해에 봄철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르더니 가을철 종별선수권대회에서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늘 예산 부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시청이나 배드민턴협회에서 지원금과 용품을 지원받고 학교 자체 예산을 배드민턴부에 지원하고 있는데 늘 부족합니다. 30년 넘게 전통 있는 배드민턴이고 교기가 배드민턴이기에 지원을 최대한 하고 꾸준히 이어가게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우승 소식은 학교 이미지에 도움이 됩니다. 선수 수급 상황이 안 좋고 저학년으로 내려갈수록 선수층이 얇아지는 어려움이 있던 차에 우승하니 학생들 사기도 오르고 학교 홍보도 할 수 있는 계기와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배드민턴은 좋아하지만, 테니스를 즐기고 포천 시내 한 내 테니스에서 회장을 맡은 운동을 좋아하는 교장 선생님이다. “부임하고 바로 3등을 하고 또 우승했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소년체전 선발 단체전 우승을 한 학교가 주축이 되어 우리 선수 3명이 선발되었지만 뛰지도 못하고 온 것이 아쉬웠습니다. 어떤 일을 하면 항상 어려움이 있게 마련인데 중요한 것은 현재 나가 하는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기쁨을 찾으면서 자기가 성장해 갈 수 있고 같이 어울리고 협력하고 배려하면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 나중에 우리 사회를 위한 일꾼이 될 수 있는 바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식적인 면보다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이 기본의 바탕을 두고 미래사회를 평정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이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서로 간의 배려하면서 운동해야 팀워크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희정 감독

2013년 포천초등학교 부임한 후 14년부터 감독을 맡은 김희정 선생님은 배드민턴을 전공한 감독이라 누구보다도 학생들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2000부터 7년 동안 이 학교에서 근무하고 이 학교에서 결혼하고 다른 학교 갔다가 다시 부임해서 아이들 맡고 있다.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이끌어주고 뒷바라지를 잘 하게 할 수 있게 하고 행정적인 면을 조율하고 코치의 역할은 코치가 자율적으로 하게 맡기고 관여를 하지 않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다.”

“우승을 한 후 14년 공백기가 길었다. 선수 선발이 굉장히 어려웠다. 동호인 부모님들이 활성화되어 자녀들을 부모가 운동을 시키는 추세인데 몇 개월 시키다 보면 힘들면 그만해서 학생들 선발에 애를 먹었다. 한두 명 자녀를 낳다 보니 고생 안 시키려고 해서 선수 수급 때문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지금 선수가 많아 희망적인데 배우는 애들이 언제 그만둘까 봐 제일 걱정이다.” 연천 초성초 5학년 라켓을 처음 잡은 감독은 정곡중을 거쳐 포천고등학교, 경희대를 나왔다.

대학 졸업 후 포천고 코치를 5년 하고 전담교사를 거쳐 초등 고사가 되었다. 현재 이 학교에서 3학년 체육전담 수업을 하면서 재능이 보이는 학생들을 선발해서 부모님과 상담을 한 후 선수로 키운다.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년끼리 뭉쳐서 단합이 잘되면 좋겠고 선수들 간의 우애가 중요하고 즐겁게 운동했으면 좋겠다. 
코치에게 매를 들지 말고 언어폭력도 조심시키고 애들이 힘들면 다독거려주라고 말한다. 다음 대회도 우승하고 싶다. 이번 대회는 대진운도 좋았는데 아이들도 게임을 잘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황슬기 코치

대학 졸업 후 6년 전부터 지도자 생활을 했는데 배영초등학교에서 1년하고 포천초등학교는 5년 차인 황슬기 코치는 이 학교가 모교이다. 14년 전에는 매번 4강 안에 드는 성적을 내었는데 그 후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14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니 기쁨이 남다르다고 한다.

3학년 때 라켓을 잡았고 포천 중고등학교를 거쳐 군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코치 역할은 아이들이 잘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엄마도 되었다가 언니도 되었다가 지도 시는 선생님으로서 단단히 가르친다.

선수 수급이 젤일 큰 문제였는데 지금 현재는 애로사항이 없다. 훈련의 중점은 기초와 기본기이다. 기초체력을 높이는 코트 안에 뛸 수 있는 운동을 많이 한다. 아프지 말고 스스로 할 수 있고 재미있게 즐겨 가면서 억압적이지 않게 한다. 놀면서 운동을 한다. 게임처럼 즐기게 한다.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다.“

글 오행순  사진 류환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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