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BWF 올해의 선수상, 김혜정-정나은 기량발전상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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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올해의 여자선수상 후보, 세계배드민턴연맹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과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 장애인 배드민턴의 최정만(대구도시공사)이 BWF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먼저 안세영은 28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2022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BWF 올해의 선수상 여자선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자는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의 성적을 기반으로 선정됐고 총 8개 부문에서 선정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인 안세영은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와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3개 대회를 연속으로 석권했고, 올해도 3개 대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석권한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지난해 이 상을 수상한 랭킹 3위 타이쯔잉(대만)과 올해의 여자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2022 올해의 기량발전상 후보, 세계배드민턴연맹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올해의 기량발전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 코리아오픈과 일본오픈 챔피언인 김혜정-정나은 조는 토마스컵의 영웅 프라노이 H. S(인도)와 올해 4차례 우승을 차지한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조와 후보에 올랐다.

사진 2022 올해의 남자선수상 후보,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남자선수상은 2020 도쿄올림픽 챔피언이자 2022 세계챔피언인 빅토르 악셀센(덴마크)과 2021 세계챔피언인 로킨유(싱가포르), 2022 아시아챔피언인 리지이지아(말레이시아)가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이 상을 수상한 빅토르 악셀센이 2년 연속 수상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2022 올해의 복식선수상 후보,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복식선수상은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이자 남자복식 랭킹 4위인 아론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조와 여자복식 랭킹 1위이자 올해 세계챔피언을 비롯해 6개 대회를 석권한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 혼합복식 랭킹 1위 데차폴 푸라바라누크로-사프시리 태라타나차이(태국) 조, 올해 7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정시웨이-황야총(중국) 조가 후보에 올랐다.

사진 2022 올해의 유망주상 후보,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유망주상은 남단 랭킹 14위 나라오카 코다이(일본)와 남단 랭킹 82위 알렉스 라니어(프랑스), 혼복 랭킹 19위레한 라우팔 쿠샤르얀토-리사 아유 쿠스마와티(인도네시아) 조가 경합을 벌인다.

장애인 배드민턴 부문에서는 지난 11월 6일 끝난 2022 장애인배드민턴세계선수권대회 성적을 포함했다.

사진 2022 올해의 장애인 남자선수상 후보,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장애인 남자선수상은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에 오른 최정만(대구도시공사)과 카지와라 다이키(일본), 치아릭후(말레이시아), 프라모드 바가트(인도), 루카스 마주르(프랑스) 등 2020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그리고 추 맨 카이(홍콩)가 후보에 올랐다.

사진 2022 올해의 장애인 여자선수상 후보,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장애인 여자선수상은 2020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토미 사리나(일본)와 마니사 람다스(인도), 마니샤 램다(인도), 니트야 스레 섬마티(인도), 카르멘 줄리아나 포베다 플로레스(페루), 만시 기리쉬찬드라 조시(인도), 필라 야레귀 칸치노(페루)가 경합을 벌인다.

사진 2022 올해의 장애인 복식선수상 후보, 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장애인 복식선수상은 프레디 세티아완-칼리마투스 사디야 수코한다코(인도) 조와 릭 코넬 헬만-토마스 반슈나이더(독일) 조, 지난해 수상자인 루카스 마주르-파우스틴 노엘(프랑스) 조, 사토미 사리나-야마자키 유마(일본) 조, 수반 수반-리나 말리나(인도네시아) 조, 무하마드 익환 람리-노어 아주완 누를란(말레이시아) 조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은 12월 5일 월드투어파이널 갈라 디너와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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