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울산 북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27일 울산광역시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북구협회 산하 13개 클럽에서 152팀(남복 70팀, 여복 38팀, 혼복 44팀), 300여 명이 출전했다.
오전 10시 한윤성 북구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이동석 북구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북구 배드민턴과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동석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은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한 덕에 올해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됐다. 그동안 수고해준 클럽 회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열악한 체육관에도 불구하고 라켓을 놓지 않고 배드민턴의 맥을 이어준 동호인 모두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울산광역시 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스트로커스가 협찬, SOS이송센터에서 의료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