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치악고)와 최민규(서울체고)가 코리아주니어오픈 17세 이하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선과 최민규는 27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17세 이하 결승에서 각각 2종목씩 석권했다.
▲ 17세 이하 여자단식
먼저 김민선은 17세 이하 여자단식 결승에서 곽승민(창덕여고)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이 1게임을 21:14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7로 마무리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 김민선(한국)
2위 곽승민(한국)
3위 아주마야 유히(일본)
3위 리핀이(대만)
▲ 17세 이하 여자복식
김민선은 여자복식에서도 김민지(치악고)와 짝을 이뤄 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선-김민지 조가 결승에서 김도연(대성여고)-곽승민(창덕여고)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김민지 조가 1게임을 21:11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9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1위 김민선-김민지(한국)
2위 김도연-곽승민(한국)
3위 천혜인-이가현(한국)
3위 신비-유다은(한국)
▲ 17세 이하 남자복식
최민규는 남자복식에서 조현우(서울체고)와 짝을 이뤄 결승에 진출했다. 최민규-조현우 조가 결승에서 조은상-정이수(매원고) 조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규-조현우 조가 1게임을 21:17로 따내고, 2게임을 16: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4로 이기고 금메달을 따냈다.
1위 조현우-최민규(한국)
2위 조은상-정이수(한국)
3위 정재훈-이완(한국)
3위 서준서-윤호성(한국)
▲ 17세 이하 혼합복식
최민규는 혼합복식에서도 곽승민(창덕여고)과 호흡을 맞춰 결승에 올랐다. 최민규-곽승민 조가 결승에서 이종민(광명북고)-김도연(대성여고) 조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규-곽승민 조가 1게임을 15: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8로 따내더니, 3게임도 접전 끝에 21:19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승민은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3종 모두 결승에 올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1위 최민규-곽승민(한국)
2위 이종민-김도연(한국)
3위 청 칭 사이러스-항 호 얀(홍콩)
3위 김태민-안수민(한국)
▲ 17세 이하 남자단식
17세 이하 남자단식 결승에는 이종민(광명북고)과 치앙쯔치우(대만)가 올랐다. 이종민이 2-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민이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은 12: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5로 이기고 금메달을 따냈다.
1위 이종민(한국)
2위 치앙쯔치우(대만)
3위 조현우(한국)
3위 서준서(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