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제22회 울주군수기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2회 울주군수기배드민턴대회가 26, 27일 이틀 동안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울주군배드민턴협회 산하 23개 클럽에서 253팀(남복 116팀, 여복 57팀, 혼복 80팀), 500여 명이 출전했다.

27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된 개회식은 최성용 울주군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앞서 6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온 김철문 협회장의 임기 중 마지막 대회라 동호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협회 실무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그동안 연습한 '한잔해 댄스' 공연을 선보여 재미와 감동은 선사했다.

손순희 울주군협회 부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개회식의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홍성우·공진혁·김종훈 울산광역시의원, 박기홍·한성환·김상용·정우식·이상걸·최길영·김시욱·이상우·노미경 울주군의원, 이용식 울주군체육회장,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김철문 울주군배드민턴협회장과 23개 클럽 회장단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울산광역시와 울주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동호인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경기 결과 언양클럽이 3499점으로 1위, 신언클럽이 2386점으로 2위, 굴화클럽이 2037점으로 3위에 올랐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 6년 동안 울주군배드민턴협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김철문 울주군배드민턴협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헌신한 임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김철문 울주군배드민턴협회장은 "코로나19로 2년의 공백이 있었지만, 마지막 대회를 치르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 어려움 속에서도 그동안 함께 고생해 준 임원들에게 감사하고, 마지막 대회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게 협조해 준 클럽 회장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어려운 상황에도 꿋꿋이 배드민턴 라켓을 놓지 않고 건강한 즐거움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동호인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울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주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타고가 협찬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