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대표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우승 포상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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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우승 축하연 및 포상식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주니어 국가대표팀을 위한 축하연을 열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6일 오후 6시 경상남도 밀양시 JK웨딩컨벤션에서 2022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우승 축하연 및 포상식을 열어 주니어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축하했다.

대한민국 주니어대표팀은 지난 10월 23일 스페인에서 열린 2022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2006년과 2013년 이후 9년 만의 우승이자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선수단의 귀국과 함께 우승 축하연 자리를 마련했지만, 이태원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2022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기간으로 연기됐다.

이날 축하연 자리에는 우승의 주역인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단과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선수단에 우승 메달을 걸어주고 기념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포상금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에게 지급됐다. 지도자에게는 200만 원, 선수들에게는 100만 원씩 각각 지급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주니어 국가대표팀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대한민국 주니어 배드민턴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하고, 협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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