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학교대항배드민턴] 동의대A 우승, 동의대B 준우승 진풍경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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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동의대학교 선수단

이변은 없었다. 동의대학교A가 동의대학교B를 꺾고 학교대항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

동의대A는 9일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동의대B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동의대는 올해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는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싹쓸이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 지난 2012년 이 대회 우승 이후 10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동의대A의 이민섭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이민섭(동의대A)이 안상욱(동의대B)을 2-0으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이민섭이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도 21:18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 고세영(동의대A)이 강경문(동의대B)에 0-2로 패하면서 1-1 상황이 됐다. 고세영이 1게임을 12:21로 내주고, 2게임도 11:21로 패했다.

3경기 복식에서 오민규-김병석(동의대A) 조가 안상욱-석초현(동의대B) 조에 2-1 승리를 거두면서 동의대A가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오민규-김병석 조가 1게임을 16: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3게임도 듀스 끝에 22:20으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이민섭-조형민(동의대A) 조가 박경빈-강경문(동의대B) 조에 2-0 승리를 거두면서 동의대A가 3-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민섭-조형민 조가 1게임을 21:12로 따내고, 2게임도 21:18로 마무리했다.

1위 동의대학교A
2위 동의대학교B
3위 백석대학교A
3위 백석대학교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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