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배드민턴대회] 남단 김병재 동메달로 대회 마무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2022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동메달을 딴 김병재(김천생명과학고), 스페인배드민턴협회

남자단식 김병재(김천생명과학고)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병재는 29일(현지시각) 스페인 산탄데르, Palacio de Deportes de Santander에서 열린 2022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4강에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김병재는 랭킹 685위 쿠오콴린(대만)에 1-2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2018년 아시아주니어대회 결승에서도 패했던 김병재가 설욕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1게임은 초반에 근소하게 앞서던 김병재가 4점을 연달아 따내며 10:5로 달아났다. 이후에 4, 5점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김병재가 줄곧 앞서 21:16으로 이겼다.

2게임은 김병재가 연속 실점에 무릎을 꿇었다. 초반부터 연달아 4점과 5점을 내주면서 5:9로 격차가 벌어졌다. 김병재가 연속으로 3점을 따내며 추격에 나서나 싶었는데 곧바로 3점을 내주더니, 7점을 연달아 실점해 10:21로 패했다.

3게임은 김병재가 근소하게 뒤지며 역전을 노렸다. 초반부터 2, 3점 차로 뒤지다 중반에 11점에서 동점을 만들었지만, 다시 3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후반에 김병재가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7:1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3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재역전 당해 결국 18:21로 패하며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