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오픈배드민턴] 여복 김소영-공희용과 백하나-이소희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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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덴마크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에 오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덴마크오픈 8강에 진출했다.

여복 랭킹 1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20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덴세 JYSKE BANK ARENA에서 열린 2022 덴마크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750) 여자복식 16강에서 랭킹 36위 줄리 맥퍼슨-시에라 토런스(스코틀랜드) 조를 2-0으로 꺾었다.

세계랭킹 1위답게 김소영-공희용 조가 내내 주도권을 쥐고 리드했다. 1게임은 초반부터 2점 내고, 1점 내주며 야금야금 격차를 벌려 21:13으로 이겼다.

2게임은 김소영-공희용 조의 독주였다. 김소영-공희용 조가 초반에 7점을 연달아 따내며 10:2로 달아났고, 후반에도 7점을 연거푸 따내 21:7로 마무리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랭킹 17위 나카니시 키에-이와나가 린(일본)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8강에 입성했다.

1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에 연속으로 3점을 따내고, 곧바로 4점을 추가해 12:5로 달아났다. 막판에도 5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21:9로 이겼다.

2게임은 팽팽했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에 1, 2점 차로 앞서다 4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9:11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백하나-이소희 조가 4점을 연달아 따내 14:12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1, 2점 차로 앞서다 막판으로 갈수록 격차를 벌려 21:17로 이겼다.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는 16강에서 랭킹 7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 조에 1-2(18:21, 21:17, 19: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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