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보령 머드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7월 22일, 23일 양일간 머드축제가 한창인 보령의 보령 종합체육관 외 3곳에서 개최되었다.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동호인 1600여 팀이 출전하여 자웅을 겨루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회 외에도 머드축제를 속속들이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하였고, 정절성 보령 배드민턴협회장은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을 감사하고, 모두 좋은 성적을 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보령 머드배는 십 년이 넘도록 이어져오고 있는 전통 있는 대회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대회로 예선 탈락을 하여도 즐거운 대회이다. 경기에서 땀 흘린 후 머드와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대회는 보령 머드배 뿐이다.
글·사진 윤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