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기념 노인체육대회 전국시니어배드민턴대회가 12, 13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59팀, 700여 명의 시니어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60~80대 참가한 어르신들의 배드민턴 열정이 최고였다.
13일 진행돼 개회식에는 이심 대한노인체육회장과 권영창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천환 전국시니어배드민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80대 이상 어르신에게는 부상 조심하고 즐겁게 게임을 하시라는 의미로 라켓을 선물로 증정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고, 1위는 최고급 라켓, 2위는 고급라켓, 3위는 스포츠 양말 세트를 주었다.
경기 결과 종합 성적 1위는 경기도가 차지했고, 2위는 서울특별시, 3위는 경상남도가 뒤를 이었다.
이심 (사)대한노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역량을 결집해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했다.
김천환 전국시니어배드민턴연합회장은 "국내외적으로 힘겨운 상황에 부닥쳐있지만, 긍정적 에너지를 모아 희망으로 다져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니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니어들이 중심이 되어 삶의 질을 높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사)대한노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노인체육회와 (사)전국시니어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 경상북도·영주시·대한노인체육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