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배드민턴] 남고 경북선발이 서울체고 꺾고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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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남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경북선발

경북선발이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경북선발은 5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체육고등학교(서울)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학교대항선수권과 중고연맹회장기 우승을 차지한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가 주축인 경북선발의 뒷심이 좋았다. 2001년에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서울체고는 올해 대회에서 처음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병재(경북선발)가 조현우(서울체고)를 2-0으로 이기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병재가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7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하진호(경북선발)가 서준서(서울체고)를 2-1로 꺾으면서 경북선발이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하진호가 1게임을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내고, 2게임은 16: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4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박승민-여지운(경북선발) 조가 장재웅-백승원(서울체고) 조를 2-1로 이기면서 경북선발이 3-0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박승민-여지운 조가 1게임을 17: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7로 따내고, 3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1위 경북선발
2위 서울체육고등학교(서울)
3위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전남)
3위 제주대학교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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