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배드민턴] 여일반 삼성생명 4년 만에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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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

삼성생명(부산)이 4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5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천시청(경북)을 3-0으로 꺾었다.

세계랭킹 4위 안세영을 주축으로 한 단식을 앞세운 삼성생명이 단식에 이어 복식까지 에이스를 전전 배치해 속전속결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올해 2022 코리아리그를 시작으로, 2022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에 이어 전국체육대회까지 석권해 4관왕에 올랐다.

올해 전국체육대회 첫 우승을 노린 김천시청은 반격의 기회를 잡지도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김천시청은 올해 전국연맹종별선수권대회와 연맹회장기 대학실업선수권대회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지만, 삼성생명의 벽을 넘지 못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가은(삼성생명)이 김성민(김천시청)을 2-0으로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가은이 1게임을 21:15로 따내고, 2게임도 21:11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 안세영(삼성생명)이 김주은(김천시청)을 2-0으로 꺾어 삼성생명의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안세영이 1게임을 21:10으로 따냈고, 2게임도 21:7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김혜정-이유림(삼성생명) 조가 김민지-박가은(김천시청)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삼성생명이 3-0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혜정-이유림 조가 1게임을 21:8로 이겼고, 2게임도 21:15로 마무리했다.

1위 삼성생명(부산)
2위 김천시청(경북)
3위 KGC인삼공사(대구)
3위 인천국제공항(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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