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명의 전국 동호인과 함께 한 제10회 영동난계국악배드민턴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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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0회 영동난계국악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제10회 영동난계국악배드민턴대회가 10월 1, 2일 이틀 동안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국악과 과일 그리고 배드민턴이 함께하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예향의 고장 영동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558팀(남복 247팀, 여복 152팀, 혼복 159팀), 1100여 명이 출전했다.

2일 오전 11시 영동체육관에서 박정훈 영동군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황정하 영동군체육회 부회장, 류정선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장, 김국기 충청북도의원, 김동만 영동군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김진숙 경기이사와 정병옥 관리이사에게 감사패를, 영동군 배드민턴 발전과 이 대회 성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위민석 무주군배드민턴협회 수석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경민, 김진숙 선수 대표의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고, 추첨을 통해 500만 원 상당의 가야금과 200만 원 상당의 양문형 냉장고, 배드민턴용품, 영동 지역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경품으로 나눠줬다.

이번 대회 20팀 이상 출전팀에는 지역 농산물을 증정했고, 개인별 입상자에게는 1위는 최고급 가방, 2위는 최고급 라켓, 3위는 영동와인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김동만 영동군배드민턴협회장은 "3년 만에 대회를 개최하게 돼 너무 기쁘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국악과 과일의 성지인 레인보우 영동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 가슴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참가해 주신 모든 동호인께 감사드리고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해주시고 다음 대회에는 더욱 만족할만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영동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영동군과 영동군 의회가 후원, HCN 충북방송용산지사, 한일정수기백화점, 난계국악기제작촌, 서브코리아, 미르아토 와인, 나이스기획, 윈스포츠(콜핑영동점), 전국배드민턴대회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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