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랭킹 김소영-공희용 랭킹 2위까지 치고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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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에 올라선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배드민턴뉴스 DB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로 치고 올랐다.

그동안 국내 여자복식에서 세계랭킹 선두를 달리던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는 2위에서 3위로 내려섰다.

9월 20일 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세계랭킹 여자복식에서 지난주에 포인트가 많이 걸린 국제대회가 없었기에 상위권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랭킹 2위와 3위만 자리를 바꿨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포인트가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고른 성적을 거둔 김소영-공희용 조가 950점 하락해 10만 1375점을 기록한 반면, 이소희-신승찬 조는 2600점 하락하면서 10만 80점을 기록했다.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 역시 포인트가 소폭 하락했지만 10만 8016점으로 1위를 굳건히 지켰고,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9위에 자리했다.

남자복식에서는 부동의 1위를 지켜오던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가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 조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섰다.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 조는 지난주와 똑같이 10만 2050점을 유지했는데,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는 4400점이 하락하면서 10만 327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 조는 일본 남자복식으로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는 23위까지 올랐고,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밀양시청) 조는 56위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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