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현초 진예나 코치 "전력이 좋았는데 이제야 우승했다."
서울아현초 진예나 코치 "전력이 좋았는데 이제야 우승했다."
  • 류환 기자
  • 승인 2022.09.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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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서울아현초등학교의 진예나 코치

지난 7일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끝난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서울아현초등학교.

올해 초부터 전력이 좋아 우승 후보로 꼽혔는데, 이제야 정상에 오르며 뒤늦은 우승 신고식을 했다. 소년체육대회에 서울선발이 우승을 차지했는데 서울아현초가 주축이었다.

하지만 서울아현초의 진예나 코치는 학교의 이름으로 출전하는 연맹대회에서 우승이 목표였다.

진예나 코치는 "전력이 좋다고 해서 대회 때마다 우승을 예상했는데 한 번도 우승을 못 했다. 학교 이름을 걸고 우승 한번 해보고 싶었고, 이번 대회도 우승을 예상하고 출전했다"라고 말했다.

서울아현초는 7월에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열린 전국학교대항선수권대회와 8월에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열린 전국종별선수권대회 4강에서 라이벌인 제주 동광초등학교에 패하는 바람에 목표였던 우승을 놓쳤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우승하겠다는 생각으로 훈련을 열심히 했고, 8경기를 치르는 동안 결승에서 단 1게임만 내주고 우승을 차지했다.

진예나 코치는 "학교에서 관계자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아현초등학교 동문회에서도 물심양면 도와주셔서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5년 동안 잘 따라와 줘서 고맙고 앞으로 중학교에 가서도 더 잘하는 선수가 되면 좋겠다"라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