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현초 38년 만에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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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서울아현초등학교

서울아현초등학교가 38년 만에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1984년 전국춘계종별리그전 우승 이후 무려 38년 만의 도전 끝에 서울아현초가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서울아현초는 7일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당진초등학교를 3-1로 꺾었다.

서울아현초는 28개 학교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예선 A조에 속해 6전 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예선 포함해 준결승까지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게임만 내줄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당진초 역시 예선을 포함해 준결까지 7경기 동안 1게임만 내주며 서울아현초를 위협했지만, 우승은 서울아현초의 것이었다.

서울아현초의 강용호와 김다한이 단식과 복식에서 3승을 합작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강용호와 김다한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출전한 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다.

1경기 단식에서 김다한(서울아현초)이 송기범(당진초)을 2-0으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김다한이 1게임을 21:11로 따내고, 2게임도 21:6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 강용호(서울아현초)가 강우현(당진초)을 2-0으로 꺾으면서 서울아현초가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강용호가 1게임을 21:9로 따내고, 2게임도 21:4로 마무리했다.

3경기 복식에서 김민준-나은찬(서울아현초) 조가 신지후-이호건(당진초) 조에 0-2로 패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김민준-나은찬 조가 1게임을 11:21로 내주고, 2게임도 7:21로 패했다.

4경기 복식에서 강용호-김다한(서울아현초) 조가 송기범-강우현(당진초)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서울아현초가 3-1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강용호-김다한 조가 1게임을 21:12로 따내고, 2게임도 21:10으로 이겼다.

1위 서울아현초등학교
2위 당진초등학교
3위 풍암초등학교
3위 연서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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