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초등학교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여초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린다.
서림초는 6일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서림초는 준결에서 충주성남초등학교를 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림초의 유선희와 신소이가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하며 3승을 합작해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1경기 단식에서 이태현(서림초)이 유나연(충주성남초) 조에 1-2로 패해 서림초의 출발이 좋지 않았다. 이태현이 1게임을 22:20으로 이겼지만, 2게임을 18:21로 내주고, 3게임도 10:21로 패했다.
2경기 단식에서 유선희(서림초)가 이윤아(충주성남초)를 2-0으로 꺾어 1-1 상황을 만들었다. 유선희가 1게임을 21:8로 이기고, 2게임도 21:3으로 따냈다.
3경기 복식에서 이태현-곽민채(서림초) 조가 유나연-정하늬(충주성남초) 조에 0-2로 패해 서림초가 위기에 몰렸다. 이태현-곽민채 조가 1게임을 10:21로 내주고, 2게임도 17:21로 패했다.
4경기 복식에서 신소이-유선희(서림초) 조가 안채원-이윤아(충주성남초) 조를 2-0으로 꺾어 2-2 상황을 만들었다. 신소이-유선희 조가 1게임을 21:8로 이기고, 2게임도 21:10으로 따냈다.
5경기 단식에서 신소이(서림초)가 정하늬(충주성남초)를 2-0으로 이겨 서림초가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입성했다. 신소이가 1게임을 21:14로 따내고, 2게임도 듀스 끝에 23:21로 마무리했다.
서림초는 결승에서 진말초등학교와 맞붙어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