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야마구치에 또 패해 일본오픈 은메달 따내
배드민턴 안세영 야마구치에 또 패해 일본오픈 은메달 따내
  • 김용필 기자
  • 승인 2022.09.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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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은메달을 따낸 안세영(삼성생명)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일본오픈 결승에서 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여단 랭킹 4위 안세영은 4일 일본 오사카 마루젠 인텍 아레나 오사카에서 열린 2022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여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0-2로 패했다.

지난주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에서 패한 데 이어 2주 연속 야마구치에 패하며 넘어야 할 산이 되고 말았다. 상대 전적이 5승 9패인데 올해만 1승 3패다. 단체전인 우버컵에서는 이겼지만, 개인전에서는 전영오픈과 세계선수권 등에서 모두 패했다.

야마구치의 몸놀림이 빠르고 가벼웠고, 공격도 빠르고 강했다. 그러다 보니 안세영의 범실이 많았고, 스피드에서도 뒤지면서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1게임은 안세영이 야마구치를 뚫지 못하면서 연속 실점으로 초반부터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에도 6점을 연달아 내주는 등 안세영이 반격할 기회가 없어 9:21로 내줬다.

2게임도 초반에 뒤지던 안세영이 빠르게 반격하며 11:13까지 따라붙어 팽팽한 구도를 만들었는데, 다시 야마구치가 강한 공격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안세영의 범실까지 나오면서 결국 15:21로 패하고 말았다. 

야마구치에 2개 대회 연속으로 패한 안세영은 새로운 숙제를 떠안게 됐다. 반면 야마구치 아카네는 지난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2위 안세영(대한민국)
3위 타이쯔잉(대만)
3위 첸유페이(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