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픈 여복 김혜정-정나은과 혼복 고성현-엄혜원 8강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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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에 진출한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와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일본오픈 8강에 승선했다.

먼저 여복 랭킹 10위 김혜정-정나은 조가 1일 일본 오사카 마루젠 인텍 아레나 오사카에서 열린 2022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여자복식 16강에서 랭킹 87위 푸티타 수파지라쿨-수피사라 파위샘프랜(태국) 조를 2-1로 꺾었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난타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상대가 큰 키를 이용해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반격을 펼친 김혜정-정나은 조가 승리를 거뒀다.

1게임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5점을 연달아 따내며 10:8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상대의 범실로 격차가 갈수록 벌어져 21:13으로 따냈다.

2게임은 김혜정-정나은 조가 내내 근소하게 앞서며 주도권을 쥐었지만, 18:16에서 리시브와 공격 범실로 4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19:21로 역전패했다.

3게임은 김혜정-정나은 조가 전위, 후위 할 것 없이 압도해 21:7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혼합복식 랭킹 17위 고성현-엄혜원 조는 16강에서 랭킹 8위 톰 지켈-델핀 델루이(프랑스) 조를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1게임 초반부터 전위에서의 압박과 상대의 범실로 앞서기 시작하더니, 후위로 갈수록 격차를 벌려 21:14로 따냈다.

2게임은 상대의 수비가 탄탄해지면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는데 고성현-엄혜원 조가 중반에 연속 실점으로 근소하게 뒤지며 추격하다 상대의 범실을 틈타 4점을 연속으로 따내 17:16으로 역전했다. 다시 고성현-엄혜원 조가 4점을 추가해 21:17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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