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여 명이 참가한 제18회 전북은행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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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8회 전북은행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가 주관한 제18회 전북은행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8월 27, 28일 양일간에 걸쳐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18년간 전북은행이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라북도 동호인뿐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800여 팀(1600여 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배드민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8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과 국주영 전라북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김명지 도의원, 김정명 전주시의원 및 전라북도 14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었다.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은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에게 감사패를 받았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김낙관 이사, 덕진전용클럽 이성희 회장, 한울클럽 서도수 회장, 익산시배드민턴협회 성현기 사무국장이 투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추첨을 통해 전북은행 50만 원 기프트카드와 순금 1돈, 공희용 선수 티셔츠와 지역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었고, 우승팀에게는 요넥스 고급 라켓을, 준우승팀에는 요넥스 배드민턴 가방을 지급했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요넥스 티셔츠와 샤워플러스 샤워기를 증정했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는 한편 전북은행과 배드민턴 동호인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심용현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에 연연하는 것보다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배드민턴을 통한 마음과 체력의 단련뿐만이 아니라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정 넘치는 경쟁 속에서도 동호인 여러분들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배드민턴 종목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3년 전주시청 실업팀 창단을 약속하여 동호인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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