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최솔규 도쿄 올림픽 금 깨고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8강 진출
서승재-최솔규 도쿄 올림픽 금 깨고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8강 진출
  • 김용필 기자
  • 승인 2022.08.2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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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8강에 진출한 서승재-최솔규(국군체육부대), BADMINTON PHOTO

서승재-최솔규(국군체육부대) 조가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양-왕치린(대만) 조를 꺾고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랭킹 11위 서승재-최솔규 조는 25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랭킹 4위 리양-왕치린 조를 2-1로 꺾었다.

상대 전적에서 서승재-최솔규 조가 3승 2패로 근소하게 앞서기는 했지만, 최근에 2연패를 당하고 있었다. 여기에 서승재-최솔규 조는 도쿄 올림픽 이후 새로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고 있어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됐는데, 승리를 따내며 첫 메달 획득에 한발 다가섰다.

1게임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서승재-최솔규 조가 연속 실점으로 주도권을 내주나 싶었는데, 바로 반격하며 따라붙어 11: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에는 성승재-최솔규 조가 먼저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나 싶었는데 3점을 연달아 내주며 15점에서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곧바로 서승재-최솔규 조가 3점을 연거푸 따내며 다시 격차를 벌리더니 21:17로 1게임을 이겼다.

2게임은 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중반까지 이어지던 박빙의 승부는 서승재-최솔규 조가 3점을 연달아 내주며 균형이 깨지나 싶었는데 곧바로 따라잡아 15점에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16:16에서 서승재-최솔규 조가 5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16:21로 패하고 말았다.

3게임은 초반에 서승재-최솔규 조가 5점을 연거푸 따내며 8:5로 앞서기 시작하며 주도권을 쥐었다. 이후 서승재-최솔규 조가 3, 4점 차로 앞서며 후반까지 밀고 나갔고, 막판에 5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21:14로 마무리하고 8강행을 확정했다.

서승재-최솔규 조는 8강에서 랭킹 6위 아론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조를 상대한다. 상대 전적에서 2승 3패로 뒤지고 있고,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 패한 전적이 있는데 과연 이번에 설욕전을 펼치고 첫 메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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