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말초 김나윤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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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단식 우승을 차지한 김나윤(진말초)

진말초의 단체전 우승의 주역인 김나윤(진말초)가 종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나윤은 22일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단식 결승에서 조유빈(화순만연초)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김나윤은 단체전에서 단식과 복식을 오가며 전승을 거둬 팀의 우승을 이끌더니 개인전 단식까지 우승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게임은 범실 때문에 고전했다. 팽팽했지만, 김나윤의 범실이 많아 근소하게 뒤지며 9:11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김나윤의 범실이 많아져 10:15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김나윤이 야금야금 따라잡아 18:19까지 추격했다. 이번에도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2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18:21로 1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2게임은 초반에 김나윤이 근소하게 앞서다 10:7에서 5점을 연달아 따내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으로 갈수록 조유빈의 범실이 많아지면서 전세가 완전히 기울어 김나윤이 21:12로 가볍게 따냈다.

3경기는 초반부터 조유빈의 공격이 좋아 김나윤이 밀렸다. 7:10에서 김나윤이 4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11: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조유빈의 공격이 범실로 이어지면서 김나윤이 5점을 연달아 따내 17:1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점수를 주고받는 바람에 좀처럼 간격이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김나윤이 21:15로 3게임을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1위 김나윤(진말초)
2위 조유빈(화순만연초)
3위 민채윤(서울소의초) 
3위 장윤채(진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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