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제 전국여성 배드민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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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배드민턴협회 인제 전국여성 배드민턴대회가 8월 19일~20일 이틀 동안 강원도 인제군 인제체육관과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여성 배드민턴 대회는 배드민턴을 범국민 생활체육으로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와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조성한다. 여성 스포츠 활성화로 여성 동호인 확산 및 건전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이바지 한다. 그리고 여성 동호인 간의 친목 도모와 유대강화를 도모함에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19일 오후 1시부터 남자들이 출전하는 혼합복식 경기가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인제체육관에서는 45대부터 60대 혼합복식 경기가 열렸고, 다목적체육관에는 20, 30, 40대 혼합복식 경기를 진행하였다.

20일 아침 9시부터 여복 게임이 진행되었고 개회식은 11시에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강원도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고 빅터가 협찬하였다. 대한배드민턴 박기현 회장을 비롯하여 각 시도 협회장님과 이순선 인제군수, 엄윤순 군의회 부의장, 16개 시·도 선수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인제 전국여성 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이영해 강원도 배드민턴협회장과 인제군배드민턴협회 이사 이미숙 씨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많은 분이 뜻을 더하고 힘을 모아주시는 덕분에 생활체육으로써 배드민턴은 국민 일상과 매우 잘 융화되고 있다. 남녀노소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그 저변이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가꾸고 국민 생활을 건전하게 이끌어 주는 매우 의미 있는 스포츠이다. 특히 여성 동호인 참여 폭이 늘어나면서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께서 네트를 사이에 두고 셔틀콕을 주고받으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면서 건강한 웃음이 충만한 우리 인제군과 함께한 특별한 대회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자리를 함께한 모든 분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며 환영사를 했다.

강원도 배드민턴협회 이영해 회장 환영사에서 “우리 강원도는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고장이자 천혜의 청정환경을 간직한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특히 이곳 인재는 아름다운 산과 강이 어우러진 고장입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정정당당히 승패도 중요하지만 부상이 없어야합니다. 가정으로 돌아가시는 시간까지 부상없이 게임하시고 안전운전하면서 가정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라며 말했다.

인제군의회 한의동 의장의 축사와 대표선수의 선수 선언에 이어 각 시도협회장의 경품 추천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경기에 들어갔다. 

입장상
1위 : 경상북도 상장과 상금 50만 원 
2위 : 부산광역시 상장과 상금 40만 원 
3위 : 강원도 상장과 상금 30만 원 
장려상 :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상금 20만 원 

경기상
이번 대회 우승은 강원도가 차지했다. 강원도는 7,550점을 획득하며 2,150점으로 2위를 차지한 부산광역시를 3배 이상 따돌리고 완벽한 1위를 차지했다. 강원도는 1위와 3위 점수가 각 3,100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얻었으며 2위 점수도 1위(1,350)였다. 3위를 차지한 대구광역 시는 1,750점이었고, 4위는 전라북도로 1,650점을 5위는 인천광역시로 1,600점을 얻어 50점 차이로 전라북도에 밀려 5위를 차지했다. 

1위 강원도(7550점) 
2위 부산광역시(2150점) 
3위 대구광역시(1750점) 
4위 전라북도 (1650점) 
5위 인천광역시(1600점)

 

글 오행순   사진 류환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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