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가 주관 및 주최하는 2022년 전북 가족한마당 배드민턴대회가 7월 23, 24일 이틀에 걸쳐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23일 오후 4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종윤 전주시체육회장, 14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단이 참석하여 대회에 참석한 동호인 가족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이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우택순 홍보위원장, 전으뜸 전무이사, 석왕창 이사가 투철한 봉사 정신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과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심용현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배드민턴을 통해 마음과 체력의 단련뿐만이 아니라 온 가족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 주고, 또한 즐거운 시간 속에서 동호인 가족 여러분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북 배드민턴 동호인 가족들의 소통과 나아가 사회화합에 기여하며 건강 증진에 그 의미를 두고 있으며, 동호인 가족 250여 팀, 500여 명이 참석하여 평소에 갈고닦은 배드민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