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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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8일부 터 8월 14까지 7일간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체육관에서 2017 가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가 개최되었다. MG 새마을금고 여자배드민턴 선수단은 ‘2015년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이후 현재까지 7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오고 있다. 남자 실업팀의 김천 시청은 여름철 종별에 이어 우승을 차지해서 강자의 면모를 이어갔다. 지난 화순에서 열린 학교대학별 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우승을 했던 백석대는 가을철 종별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대학부 단체전

4강에는 백석대, 원광대, 한림대, 한국체대가 올랐다. 준결승에서 원광대는 한림대를 맞아 3-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백석대는 한국체대를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1단식 게임에서 원광대 서승재는 백석대 고경보에게 2-1(15:21, 21:17, 21:8)로 이겼다. 이어진 2단식 게임에서 원광대 전준형은 백석대 박문선을 맞아 1-2(21:15, 19:21, 16:21) 내주어 동점이 되었다. 3복식 게임에서 원광대 임수민·백승규 조는 백석대 김휘태·임지수 조에게 0-2(15:21, 11:21)로 내주었다. 4복식 게임에서 원광대 김재환·서승재 조는 백석대 박문선·안진하 조를 상대로 2-0(21:15, 21:13)으로 이겨 마지막 5단식에서 승패를 가르게 되었다. 5단식에 나선 원광대 임수민은 백석대 김휘태를 맞아 첫 게임은 21:16으로 이겼으나 두 번째 게임부터 접전 끝에 21:19, 21:19로 내주어 백석대가 학교대학별 대회에 이어 남자 대학부 정상을 차지했다. 

단체 1위 : 백석대 (고경보·박문선·김휘태·임지수·안진하·양재욱) 
단체 2위 : 원광대 (서승재·전준형·임수민·백승규·김재환) 
단체 3위 : 한림대 (조건엽·조건아·윤정환·박민혁·윤대일·전호진·박태훈) 
단체 3위 : 한국체대 (김석진·김현규·김정호·한요셉·김정석·이홍섭·박찬익·이상진·이광언·이준형) 

여자대학부 단체전

4강에는 한국체대, 인천대, 조선이공대, 한국국제대가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인천대는 조선이공대를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체대는 한국국제대를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라이벌 인천대에 맞붙게 되었다. 

결승전에서 한국체대는 인천대를 맞아 1단식에서 한국체대 박민정이 인천대 최성화를 상대로 2-1(21:18, 11:21, 21:7)로 이겼다. 이어 벌어진 2단식에서 한국체대 김예지는 인천대 김주은을 맞아 1-2(21:15, 18:21, 21:13)로 내주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복식에서 한국체대 박민정·지정빈 조는 인천대 고유리·이승희 조를 2-1(22:20, 12:2, 21:18)로 이겼다. 4복식에서 한국체대 이단비·한용주 조는 인천대 윤태경·우아현 조를 상대로 2-1(20:22, 21:18, 21:15)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 1위 : 한국체대 (박민정·김예지·지정빈·이단비·한용주·최예진·서수희·차민경·박연수) 
단체 2위 : 인천대 (최성화·김주은·고유리·이승희·윤태경·우아현) 
단체 3위 : 조선이공대 (김그린·이수지·오승연·이은서·한정현) 
단체 3위 : 한국국제대 (정민·노연림·김지향·배드로·황혜리·배서현) 

남자 일반부 단체전

남자 일반부 단체전 4강에는 김천시청, 수원시청, 육군체육부대, MG 새마을금고가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김천시청은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3-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시청은 MG 새마을금고팀을 맞아 3-2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1단식에서 김천시청 이윤규는 수원시청의 이상호를 맞아 0-2(14:21, 18:21)로 내주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2단식에서 김천시청의 엄지관은 수원시청의 박완호를 맞아 첫 게임은 14:21로 내주었으나 2게임부터 21:16, 24:22로 이겨 1-1 동점이 되었다. 3복식에서 김천시청의 고성현·신백철 조는 수원시청의 유연성·한기훈 조를 기권으로 이겼다. 4복식에서 김천시청 장승훈·최종우 조는 수원시청의 신동범·김대성 조를 상대로 2-0(22:20, 21:17)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 1위 : 김천시청  (이윤규·엄지관·고성현·신백철·장승훈·최종우·노주홍) 
단체 2위 : 수원시청 (한기훈·박완호·신동범·김대성·유연성·이상호) 
단체 3위 : 육군체육부대  (황종수·김민기·정기화·강지욱·한토성·이상준·하영웅·임종우) 
단체 3위 : MG새미을금고 (이현일·최영우·서명수·한상훈)  

여자 일반부 단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 4강에는 MG 새마을금고, KGC 인삼공사, 포천시청, 김천시청이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MG 새마을금고는 김천시청을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KGC 인삼공사는 포천시청을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MG 새마을금고는 KGC 인삼공사를 상대로 1단식에서 MG 새마을금고 안지현은 KGC 인삼공사의 김예지에게 0-2(17:21, 14:21)로 내주고 불안한 출발을 하였다. 2단식에서 새마을금고 이장미는 인삼공사 이민지를 상대로 2-0(21:14, 21:14)으로 가볍게 이겼다. 3복식에서 새마을금고 김찬미·김혜정 조는 인삼공사 성승연·목혜민 조를 2-1(19:21, 21:12, 21:14)로 따냈으며, 4복식에서 새마을금고 김민경·엄혜원 조는 인삼공사 엄아영·박근혜 조를 2-0(21:8, 21:19)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MG 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2017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MG 새마을금고 여자배드민턴 선수단은 ‘2015년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이후 현재까지 7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오는 여자 일반부의 최강자임이 입증되었다. 

단체 1위 : MG 새마을금고 (이장미·안지현·김민경·엄혜원·김찬미·김혜정·김향임) 
단체 2위 : KGC인삼공사 (이민지·김예지·성승연·박근혜·목혜민·엄아영) 
단체 3위 : 포천시청 (박선영·이주희·최민정·박수현·이소원·이정현·임호현) 
단체3위; 김천시청 (한소연·김호연·이효정·고혜련)  

남자 대학부

단식
남자 대학부 단식 4강에는 경희대 이승훈, 대구가톨릭대의 김도형, 한림대의 조건아, 한국체대의 김현규가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이승훈은 조건아를 맞아 2-1(21-14, 18-21, 21-12)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김도형은 김현규를 맞아 2-0(23:21, 21:1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이승훈은 김도형을 2-0(21:10, 21:14)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식 1위 : 이승훈 (경희대학교) 
단식 2위 : 김도형 (대구가톨릭대학교) 
단식 3위 : 조건아 (한림대학교) 
단식 3위 : 김현규 (한국체육대학교)

복식
남자대학부 복식 4강에는 원광대 김재환·서승재 조, 경희대 김영혁·이승훈 조, 경희대 정태인·박병훈 조, 대구가톨릭대 김영환·서강민 조가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김재환·서승재 조는 정태인·박병훈 조를 기권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어 김영혁·이승훈 조는 김영환·서강민 조를 맞아 2-0(21:12, 21:15)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김재환·서승재 조는 김영혁·이승훈 조를 맞아 2-0(21:16, 22: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 1위 : 김재환·서승재 (원광대학교) 
복식 2위 : 김영혁·이승훈 (경희대학교) 
복식 3위 : 정태인·박병훈 (경희대학교) 
복식 3위 : 김영환·서강민 (대구가톨릭대학교) 

여자대학부

단식
여자대학부 단식 4강에는 인천대 김주은. 한국국제대 배서현, 동양대 임혜빈, 부산외대 정현지가 올랐다. 준결승전에는 배서현이 임혜빈을 맞아 2-1(17:21, 21:12, 21:1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김주은은 정현지를 상대로 2-1(17:21, 21:14, 21:17)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김주은은 배서현을 상대로 첫 게임은 21:17로 이겼으나 두 번째 게임에서 접전 끝에 23:25로 내주었으나 세 번째 게임에서 21:14로 이겨 단식에서 최강자임을 알렸다. 

단식 1위 : 김주은 (인천대학교) 
단식 2위 : 배서현 (한국국제대학교) 
단식 3위 : 임혜빈 (동양대학교) 
단식 3위 : 정현지 (부산외국어대학교)

복식
복식 4강에는 인천대의 고유리·윤태경 조, 이승희·우아현 조 한국국제대의 김지향·배드로 조, 노연림·황혜리 조가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고유리·윤태경 조는 김지향·배드로 조를 2-0(21:14, 21:6)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이승희·우아현 조는 노연림·황혜리 조를 상대로 2-0(21:10, 21:17)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인천대 선수끼리 맞붙은 결승전에서 고유리·윤태경 조는 이승희·우아현 조를 맞아 2-0(21:18, 21:16)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 1위 : 고유리·윤태경 (인천대학교) 
복식 2위 : 이승희·우아현 (인천대학교) 
복식 3위 : 김지향·배드로 (한국국제대학교) 
복식 3위 : 노연림·황혜리 (한국국제대학교)

혼합복식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서강민·채희수(대구가톨릭대학교·조선대학교) 조는 이요셉·배드로 (경남과학기술대학교·한국국제대학교) 조를 첫 게임은 17:21로 내주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어 2게임부터 21:11, 21:12로 가볍게 물리치고 2-1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 1위 : 서강민·채희수 (대구가톨릭대학교·조선대학교) 
혼합복식 2위 : 이요셉·배드로 (경남과학기술대학교·한국국제대학교) 
혼합복식 3위 : 김보성·정민 (경남과학기술대학교·한국국제대학교) 
혼합복식 3위 : 김태완·오승연 (대구가톨릭대학교·조선이공대학교) 

일반부

남자단식
남자 단식 4강에 이현일(MG 새마을금고), 황종수(국군체육부대), 박완호(수원시청), 임승기 (밀양시청)이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백전노장 이현일은 박완호를 맞아 2-0(21:17, 21:13)으로 가볍게 따내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황종수는 임승기를 맞아 접전 끝에 2-0(21:10, 26:24)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이현일은 황중수를 상대로 첫 게임은 9:21로 내주어 밀렸으나 두 번째 게임은 21:17로 이겨 동점을 만들었고 세 번 째 게임에서 21:15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단식 1위 : 이현일 (MG 새마을금고) 
단식 2위 : 황종수 (국군체육부대) 
단식 3위 : 박완호 (수원시청) 
단식 3위 : 임승기 (밀양시청)

남자복식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고 요넥스로 옮긴 이용대는 김대은과 조를 이뤄 4강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이용대·김대은 조는 임종근·김동주 조를 2-0(21:19, 21:17)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한토성·이상준 조를 맞아 2-0(22:20, 21:7)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이용대·김대은 조는 고성현·신백철 조와 접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신백철이 상처를 입으며 기권해 이용대·김대은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1위 : 이용대·김대은 (요넥스) 
복식 2위 : 고성현·신백철 (김천시청) 
복식 3위 : 임종근·김동주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복식 3위 : 한토성·이상준 (국군체육부대) 

여자 단식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이주희는 이은아를 맞아 2-0(21:15, 21:15)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배연주는 이민지를 2-0(22:20, 21:19)으로 접전 끝에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배연주는  1게임을 하던 중 이주희의 허리 통증으로 기권하여 우승을 치지했다.   

단식1위 : 배연주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단식2위 : 이주희 (포천시청)  
단식3위 : 이은아 (전북은행)  
단식3위 : 이민지 (KGC인삼공사)  

여자복식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김찬미·김혜정 조는 깉은 팀의 김향임·변수인 조에게 2-0(21:15, 21:13)으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이효정:고혜련 조는 성승연·목혜민 조를 2-0(21:19, 21:11) 으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김찬미·김혜정 조는 이효정·고혜련 조를 맞아 첫 게임은 21:14로 가볍게 이겼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 듀스를 거듭하여 27:25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1위 : 김찬미·김혜정 (MG새마을금고)  
복식2위 : 이효정·고혜련 (김천시청)  
복식3위 : 김향임·변수인 (MG새마을금고) 
복식3위 : 성승연·목혜민 (KGC인삼공사)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김사랑·박근혜(밀양시청·KGC인삼공사) 조는 신백철·이효정(김천시청·김천시청) 조를 상대로 2-1(18:21, 21:11, 21:15) 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상훈·엄혜원(MG새마을금고·MG새마을금고) 조는 이용대·공희용(요넥스·전북은행) 조를 맞아 2-1(21:18, 20:22, 21:17)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한상훈·엄혜원 조는 김사랑·박근혜 조를 2-0(21:14, 21:14)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1위 : 한상훈·엄혜원 (MG새마을금고) 
혼합복식2위 : 김사랑·박근혜 (밀양시청·KGC인삼공사)  
혼합복식3위 : 신백철·이효정 (김천시청)  
혼합복식3위 : 이용대·공희용 (요넥스·전북은행)

글 오행순  사진 류환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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