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복 김혜정-정나은은 4강, 이소희-신승찬은 탈락
[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복 김혜정-정나은은 4강, 이소희-신승찬은 탈락
  • 이여진 기자
  • 승인 2022.07.08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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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말레이시아마스터즈선수권대회 여자복식 4강에 오른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말레이시아마스터즈 4강에 진출했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마스터즈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여자복식 8강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입성했다.

지난주에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이다.

여복 랭킹 11위 김혜정-정나은 조가 말레이시아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랭킹 37위 안나칭익청-테오메이싱(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패턴을 바꿔가며 상대를 공략해 승리를 따냈다. 1게임에서는 후위로 높이 올려줘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줬다. 그러면서 범실을 유도했고, 기회가 왔다 싶을 때는 김혜정-정나은 조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 네트 앞으로 치고 들어가며 점수를 따냈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근소하게 앞서다 9:7에서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가기 시작했고, 곧바로 3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잡아 21:14로 1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후위로 높이 올려주면 상대가 강한 공격으로 김혜정-정나은 조의 수비를 뚫는 바람에 뒤에서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전략을 바꿔 공격적으로 나가면서 4점을 연달아 따내 14:11로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의 범실까지 가세하면서 3점을 추가해 격차가 벌어지는 듯했지만, 김혜정-정나은 조의 범실로 18:17까지 쫓겼다.

하지만 김혜정-정나은 조가 2점을 먼저 따내며 치고 나가 21:18로 마무리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준결에서 랭킹 5위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일본)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는 8강에서 랭킹 3위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를 2-0(21:14, 21:11)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상대의 범실이 아니면 득점이 힘겨울 정도로 어려운 게임을 했다. 수비도 좋지 않았고, 두 선수의 장기라 할 수 있는 스매시 공격도 위력이 없어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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