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전국종별배드민턴] 여고 영덕고가 화순고 꺾고 첫 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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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영덕고등학교

영덕고등학교가 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영덕고A는 7일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화순고A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고는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고, 올해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화순고는 2013년 우승 이후 9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렸고, 올해 전국연맹종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노렸지만, 모두 물거품이 됐다.

영덕고A의 조유나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화순고A의 정다연 역시 단식과 복식 모두 이겼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경기 단식에서 박슬(영덕고A)이 정다연(화순고A)에 0-2로 패하며 출발은 좋지 않았다. 박슬이 1게임을 12:21로 내주고, 2게임도 16:21로 패했다.

2경기 단식에서 문유윤(영덕고A)이 연서연(화순고A)을 2-0으로 꺾으면서 1-1 상황이 됐다. 문유윤이 1게임을 21:15로 따내고,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홍유빈-조유나(영덕고A) 조가 공여진-안원희(화순고A)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영덕고A가 앞서기 시작했다. 홍유빈-조유나 조가 1게임을 21:12로 따내고,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전아람-최민주(영덕고A) 조가 정다연-연서연(화순고A) 조에 0-2로 패하며 2-2 상황이 됐다. 전아람-최민주 조가 1게임을 5:21로 내주고, 2게임도 13:21로 패했다.

5경기 단식에서 조유나(영덕고A)가 공여진(화순고A)을 2-0으로 걲으면서 영덕고A가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조유나가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도 21:17로 마무리했다.

1위 영덕고등학교A
2위 화순고등학교A
3위 치악고등학교
3위 김천여자고등학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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