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오픈 올곧은병원장배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 청년부대회 성대하게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제2회 전국 오픈 올곧은병원장배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 청년부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 기념촬영

제2회 전국 오픈 올곧은병원장배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 청년부대회가 7월 2, 3일 이틀 동안 대구광역시 육상진흥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777팀(남복 356팀, 여복 211팀, 혼복 210팀), 1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구광역시 동호인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57팀, 구미시 52팀, 포항시 46팀, 울산광역시 44팀, 창원시 38팀, 안동시 18팀, 서울과 경기 10여 팀 등 전국 각지에서 출전했다.

대구와 아프리카를 합성한 대프리카로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대구광역시의 여름은 뜨거운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 기간도 36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 탓에 우려도 컷지만, 청년부의 배드민턴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덥다고 누구 하나 게임에 들어가는 걸 주저하지 않았고, 에너지 넘치는 강력한 스매시 파워로 더위를 날려버렸다.

3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 우동화 올곧은 병원장 및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석민국 청년부 사무국장은 개회식을 빠르게 진행해 참석한 내외빈 및 동호인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개회식이 끝나고는 소파와 TV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해 나눠주었다.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 대구 동호인들과 각지에서 참가한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배드민턴대회가 되었다고 자부한다. 날씨는 잊고 좋은 추억만 간직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동화 올곧은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렇게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제 대회도 열리고, 취미 활동도 할 수 있게 됐다. 대회장에서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니 건강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실내에서 시민들이 건강과 체력 증진을 할 수 있는 배드민턴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 청년부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대회에 참가하고 또 축하해 주기 위해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에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구광역시 동호인과 전국에서 참가하신 동호인들이 실력과 매너를 마음껏 보여주셔서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셨다. 모처럼 열린 대회라 걱정이 많았는데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다음에는 더 알찬 대회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 청년부가 주관, 올곧은 병원이 후원, 지제이스타가 협찬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