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전국종별배드민턴] 여중 대전법동중 창단 첫 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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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우승으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대전법동중학교

대전법동중학교가 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법동중은 4일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언주중학교를 3-2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대전법동중은 이 대회 첫 우승은 물론 전국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법동중은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올랐는데 두 번의 준우승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대전법동중은 지난해 3개 대회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도 전국연맹종별대회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언주중 역시 이 대회 첫 우승이자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전국연맹종별대회와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위에 오른 바 있다.

대전법동중의 남소현과 이아연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3승을 합작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언주중의 김한비도 단식과 복식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경기 단식에서 남소현(대전법동중)이 인설아(언주중)를 2-0으로 꺾었다. 남소현이 1게임을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는 김시후(대전법동중)가 김한비(언주중)에 0-2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김시후가 1게임을 7:21로 내주고, 2게임도 16:21로 패했다.

3경기 복식에서 남소현-이아연(대전법동중) 조가 김서윤-양혜경(언주중) 조를 2-0으로 꺾어 대전법동중이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남소현-이아연 조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김시후-정윤지(대전법동중) 조가 김한비-인설아(언주중) 조에 0-2로 패해 2-2 상황이 됐다. 김시후-정윤지 조가 1게임을 15:21로 내주고, 2게임도 13:21로 패했다.

5경기 단식에서 이아연(대전법동중)이 김서윤(언주중)에 2-0 승리를 거두면서 대전법동중이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아연이 1게임을 21:15로 따내고, 2게임도 21:18로 마무리했다. 

1위 대전법동중학교
2위 언주중학교
3위 김천여자중학교A
3위 시흥능곡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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