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 여복 이소희-신승찬도 무난히 1라운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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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 오른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말레이시아오픈 1라운드를 무난히 통과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여복 랭킹 3위 이소희-신승찬 조의 첫 상대는 랭킹 52위 마고 램버트-앤 트랜(프랑스)이었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2-0 승리를 거뒀다.

공수에서 안정을 보인 이소희-신승찬 조가 후반으로 갈수록 진가를 발휘하며 승리를 따냈다. 상대가 범실로 자멸했다.

1게임 초반은 팽팽했다. 상대가 초반부터 거센 공격으로 몰아붙이고도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다 9:10에서 상대의 범실이 늘어 이소희-신승찬 조가 6점을 연달아 따내 15:10으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상대의 범실이 끊이지 않아 다시 5점을 연달아 따내 20점 고지에 오르더니 신승찬이 서브를 푸시로 받아치며 마무리해 이소희-신승찬 조가 21:16으로 1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은 초반부터 이소희-신승찬 조가 앞서기 시작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압도했다. 11:3까지 격차를 벌린 이소희-신승찬 조가 강한 공격을 하지 않는데도 상대의 범실로 갈수록 격차는 더 벌어져 21:8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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