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연-안혜원(조선대) 조가 대학실업연맹전 여대 복식 정상에 올랐다.
유서연-안혜원 조는 29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여대 복식 결승에서 김윤주-이채은(군산대)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서연-안혜원 조가 파워에서 앞섰고, 범실을 줄이면서 승리를 따냈다.
1게임은 초반부터 유서연-안혜원 조가 앞서 11:6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유서연-안혜원 조의 범실이 늘면서 추격당해 14점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양 팀 모두 공격적이어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17:16에서 유서연-안혜원 조가 드롭 성공과 상대의 범실을 틈타 19:16으로 달아났다. 결국 유서연-안혜원 조가 1게임을 21:17로 이겼다.
2게임도 유서연-안혜원 조가 초반부터 조금씩 달아나 11:5로 전반을 마쳤다. 김윤주-이채은 조의 범실이 늘면서 유서연-안혜원 조가 14:6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유서연-안혜원 조가 21:12로 마무리하고 여자대학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유서연은 단식 우승에 이어 복식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1위 유서연-안혜원(조선대)
2위 김윤주-이채은(군산대)
3위 이세은-조예람(한국국제대)
3위 조혜민-이나린(군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