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여성배드민턴대회가 25, 26일 이틀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복합체육관 및 한라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45팀(여복 174팀, 혼복 171팀), 700여 명이 참가했다. 3년 만에 열린 데다 제주도에서 열리다 보니 출전 인원은 예년만 못했지만,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26일 오전 11시에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은 지혜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여성부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는 김한규 제주도 국회의원과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김철웅 요넥스코리아 대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 김향림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시도 여성부 회장, 이상순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