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북구체육회장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6월 26일 대구광역시 시민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북구 관내 30개 클럽에서 160팀(남복 73팀, 여복 41팀, 혼복 46팀), 300여 명이 출전해 북구 배드민턴 동호인의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오전 11시에 김흥덕 북구협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양금희 국회의원과 김형식 북구체육회 부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북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호인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국회의원 표창과 북구체육회장 표창,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표창, 북구협회장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북구협회장기를 치른 경험이 있기에 대회 진행이 한결 순조로웠으며, 북구협회 실무임원들의 표정도 여유로웠다.
정연수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은 "두 번째 대회를 치르면서 완전히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을 느낀다. 대회에 출전한 동호인들이 불편함 없도록 열심히 준비해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하반기에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대회를 준비할 테니 기대해 주시기 바라며 더운 여름이 기다리고 있는데 배드민턴으로 맞서 우리 모두 건강하게 이겨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구광역시 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후원, 지제이스타에서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