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과 밀양시청이 실업연맹전 결승에서 격돌한다.
당진시청과 밀양시청은 23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당진시청이 광명시청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당진시청이 단식을 앞세워 속전속결로 승리를 따냈다.
1경기 단식에서 이동근(당진시청)이 전봉찬(광명시청)을 2-0으로 꺾었다. 이동근이 1세트를 21:8로 따내고, 2세트도 21:10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정민선(당진시청)이 한기훈(광명시청)을 2-0으로 이겨 당진시청이 승리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정민선이 1세트를 21:16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11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김휘태-임지수(당진시청) 조가 김대은-안진하(광명시청) 조를 2-0으로 꺾어 당진시청이 3-0 완승을 했다. 김휘태-임지수 조가 1세트를 접전 끝에 21:19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16으로 이겼다.
밀양시청은 김천시청에 3-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입성했다. 밀양시청이 복식을 내줬지만, 단식 3경기를 모두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1경기 단식에서 김동훈(밀양시청)이 유태빈(김천시청)을 2-0으로 이겼다. 김동훈이 1세트를 21:19로 이기고, 2세트도 21:14로 따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손완호(밀양시청)가 이윤규(김천시청)를 2-0으로 꺾었다. 손완호가 1세트를 21:19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16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김사랑-최혁균(밀양시청) 조가 고성현-왕찬(김천시청) 조에 0-2로 패하며 김천시청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사랑-최혁균 조가 1세트를 18:21로 내주고, 2세트도 8:21로 패했다.
4경기 복식에서도 정의석-박세웅(밀양시청) 조가 최종우-신태양(김천시청) 조에 0-2로 패해 2-2 상황이 됐다. 정의석-박세웅 조가 1세트를 16:21로 내주고, 2세트도 17:21로 패했다.
5경기 단식에서 조건아(밀양시청)가 정우민(김천시청)을 2-0으로 꺾어 밀양시청이 3-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건아가 1세트를 21:6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12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