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과 포청시청이 실업연맹전 결승에서 만난다.
화순군청과 포천시청은 23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화순군청이 화성시청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화순군청이 전주이를 앞세운 단식에서 승리를 따낸 여세를 몰아 3-0으로 마무리했다.
1경기 단식에서 전주이(화순군청)가 백승연(화성시청)에 2-0 승리를 거뒀다. 전주이가 1세트를 듀스 끝에 24:22로 이겼고, 2세트도 21:7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유아연(화순군청)이 김호연(화성시청)을 2-0으로 꺾어 화순군청이 승리를 눈앞에 뒀다. 유아연이 1세트를 21:14로 따내고, 2세트도 21:6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방지선-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최예진-김채정(화성시청) 조를 2-0으로 꺾어 화순군청이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방지선-정나은 조가 1세트를 21:10으로 이겼고, 2세트도 21:14로 따냈다.
포천시청은 시흥시청을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포천시청이 복식을 싹쓸이하며 승리를 따냈다.
1경기 단식에서 김민지(포천시청)가 박민정(시흥시청)에 1-2로 패해 출발은 좋지 않았다. 김민지가 1세트를 13:21로 내주고, 2세트는 21:8로 이겼지만, 3세트를 20:22로 패했다.
2경기 단식에서 정희수(포천시청)가 노연림(시흥시청)을 2-0으로 이겨 1-1 상황을 만들었다. 정희수가 1세트를 21:12로 이겼고, 2세트도 21:16으로 따냈다.
3경기 복식에서 이정현-이선민(포천시청) 조가 김소정-김아영(시흥시청) 조를 2-0으로 꺾어 포천시청이 앞서기 시작했다. 이정현-이선민 조가 1세트를 21:10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11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이예나-고혜련(포천시청) 조가 박상은-박지윤(시흥시청)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포천시청이 3-1 승리를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예나-고혜련 조가 1세트를 21:18로 따내고, 2세트도 21:14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