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학부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는 인천대학교 배드민턴 팀
여자대학부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는 인천대학교 배드민턴 팀
  • 케이비엠뉴스편집국
  • 승인 2017.08.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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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학부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는 인천대학교 배드민턴 팀  
이제 전국체전 4연패를 위해 고고~~~ 

인천대학교는 작년까지 전국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하였고 올해 봄철 종별에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한 악재를 딛고 여름철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한국체대에서 져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2017 학교대항별 배드민턴 대회에서 단체전, 단식, 복식을 우승하고 이제 전국체전의 4연패를 목표로 두고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배드민턴 팀을 찾았다. 

인천대학교는 1994년 배드민턴부를 창단하여 2001년까지 별다른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다가 현재 전지원 감독이 입학했던 2001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여대부 최강자이다. 배드민턴부의 수상은 일일이 기록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2001년부터 14년까지 인천대학교를 이끈 안재창 감독이 인천공항공사 창단과 함께 감독의 자리로 옮김에 따라 전지원 코치가 감독이 되었다. 

전지원 감독은 대학부 최연소 감독으로 부인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고 2014년 이후 전국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하였다. 올해 4연패의 목표로 실력을 담금질하고 있다. 그 전초전으로 화순에서 열리고 있는 학교대항별 배드민턴 대회에서 단체전과 단식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서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자리매김하였고, 전국체전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2016년 회장기, 전국체전, 가을철 종별에서 우승을 했고, 봄철과 여름철 종별 대회는 준우승을, 학교대항은 3위를 했다. 올해는 봄철 종별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여름철 종별에서 준우승, 그리고 학교대항별 대회에서 우승, 이제 가을철과 전국체전 4연패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올리고 있다. 

전지원 감독

2014년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진한 전지원 감독은 항상 대학부 최연소 감독의 꼬리표가 따라다닐 정도로 젊고 패기가 넘치고 매사 긍정적이다. 첫 부임했을 때 부담이 너무 커서 더 열심히 선수들을 훈련시켰는데 부임 첫 대회에서 라이벌인 한국체대랑 첫판에 붙어 예선 탈락을 해서 마음고생이 엄청 심했고 그럴수록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시 선수들과 같이 운동을 하며 실력을 다졌다고 한다. 예서 탈락이 약이 되어 그다음 대회부터 우승을 하게 되었고 주변의 말도 재우고 학교에서 지도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성적이 좋아지니 자연스레 학교 지원도 늘어나고 다른 팀보다 선수 수급도 좋아졌다. 선수들은 전액 장학생으로 운동에만 전 할 수 있게 되었다. 안천대학교는 학교에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원스톱 최고의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운동선수에게 최고의 학교인 것이다. 

학생들에게 개인 생활과 자기 관리는 철저히 시킨다. 운동을 할 때는 직접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때론 친구처럼, 때론 언니처럼 대하기도 하지만 잘못되었을 때는 혹독하게 대하는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고 있다. 인천대학교는 범서, 제주, 성일, 화순에서 방학 때 전지훈련을 많이 와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낸다. 고등학교와 게임을 뛰게 하면 부담이 되자만 서로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장점도 있어 많이 시키며 운동은 자율적으로 하게 해준다. 집이 학교와 가까우니 선수들 운동에 집중할 시간이 많고 성적이 잘 나와 좋다. 인천대, 인하대에서 배드민턴 수업도 하니 더 많은 걸 배우게 되고 운동에 도움이 된다.  

인천대학교 2001년도 입학을 했고 졸업 후 강화군청에서 28살까지 4년 선수생활을 하고 2009년 안세창 감독이 대표팀 들어가면서 모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까지 코치 생활을 하다 2014년부터 감독이 되었다. “2위에 대한 압박이 심했고 성격이 급해서 부담감이 컸기에 미친 듯이 운동 지도에 매달렸는데 6월 첫 대회인 여름철 종별 대회에서 라이벌인 한국체대와 맞붙어 예선 탈락을 해서 충격이 컸다. 8월 학교 대항부터 추계, 전국체전에서 내리 3연승을 했다 내공이 부족해서 바쁘게 여유 없이 살아서 협회에서 외국 보내주는 것도 다 빠지고 더 열심히 운동을 시켰는데 우승을 하니 부담도 덜게 되고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배드민턴 라켓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잡았다. 송림초등, 인천여고, 인천대학교, 강화군청의 실업팀을 거치면서 배드민턴의 느낌을 알게 되었고 두각을 나타내었다. 운동을 하라고 뽑아준 선생님께 늘 감사한고 있다. 지도자로서 자리를 빨리 잡았는데 복이다 늘 감사한다. 복이 있다 감사하다.” “감독의 역할은 일이 너무 많다. 애들을 가르치고 수업도 하고 불협화음도 조율하고 행정적인 것도 체크하고 한 마디로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체육학과 강의도 하고 있고 팀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선수들과의 교감을 우선으로 두는데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사용한다. 선수의 표정을 보고 인성 교육을 시킨다.
배드민턴 강의를 통해 학교와 학생들과 교류는 생활과 선수들을 위한 활력이 된다.” 
“실력 점검하는 첫 대회인 밀양 봄철대회를 빠진 것이 못내 아쉬운 전 감독은 아픈 적이 없던 학생 3-4명이 아파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이젠 선수들을 지도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생겼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많이 되어있는데 체육과 학생 선수 트레이너가 그것이다.

축구 동아리 프로그램이 좋아 그 스케줄을 다 짜 오는데 신선하다.”  “팀워크를 강조학 위해 팀을 위한 희생을 즐겁게 생각하라고 얘기한다. 자기 것을 챙기는 걸 아예 없앴다. 애들과 미팅을 많이 한다. 개인기 좋은 친구가 없고 스타플레이어가 없기에 서로 도울 것을 강조한다. 같이 가는 거니까 한 사람이 져도 한 사람이 이기는 것은 팀워크를 강조한다. 초, 중, 고 다 졌던 애들이 뛰어넘는 게 쉽지 않지만 체대를 이기기 위해 뭐가 필요한지 고민한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애들에게 자존감이 높여주는 ‘할 수 있다’는 마법의 가루를 부려준다. 할 수 있어!  끝가지 가면서 가족같이 지내다 보니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들어서 진짜 잘해주려고 노력한다. 
눈에서 꿀이 또 뚝뚝 떨어진다. 4학년이 되면......” 

“부상에 신경 쓰고 몸을 아껴주라. 아파도 참고하는 것과 운동 욕심을 줄여라.  
즐겁게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결혼하고 교회를 다니면서 감사하는 법을 배웠다. 매사에 감사해야 한다. 이런 자리도 감사한다.” 며 선수들에 당부를 하고 인터뷰를 마쳤다. 

곽혜린 AT 트레이너

현재 인천대학교 체육학부에서 공부를 하면서 AT(Athletic Trainer) 트레이너를 하고 있는 곽혜린 AT트레이너는 운동선수들의 체력관리, 건강증진, 운동 재활, 테이핑 등 치료와 운동이 필요한 사람에게 수행 방법을 지도 및 관리하고 있다. 축구를 좋아하는 곽 트레이너는 배드민턴은 색다르고 선수들은 열정적이고 잘 따라와 준다. 
프로그램을 짜서 돌리고 체력 단계에 맞춰서 훈련하고 훈련강도를 조절한다.

지금은 방학이라 8시 반에 와서 테이핑 해주고 훈련 끝나면 같이 하고 마사지해준다. 책으로만 공부하다 실제 선수들에게 적응해보니 책이 다 아니고 실습을 많이 해본다. 선수들과 친해서 “곽트!” 나 “트레이너”라고 불러준다.”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기 목표 의식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후 결과에 연연하게 말고 몸 컨디션을 잘 챙기고 안 아픈 게 중요하다. 선수들이 잘 되길 바랄 뿐이다.” 

고유리

고유리 키 179CM 주종목 복식 횡성초, 남원주중, 치악고 졸업 여름철 개인복식 3위, 2017 학교대항별 배드민턴 대회우승

초등 2학년 오빠가 배드민턴 부라 오빠 따라 시작하게 되었다. 오빠는 배드민턴을 하다가 아파 그만두고 코치를 하고 있다. 졸업하고 난 후 진로가 아직 정해지 않아 걱정을 하는 대학 4년생이다. 죽기 전까지 배드민턴을 하고 싶고, 은퇴 후에도 계속 직업으로 삼아서 하는 운동인데 현재 목표는 학교대항전 우승이라고 했는데 단체전 우승을 했다.

“입학 후 4학년까지 꾸준한 성적 내었지만 졸업 후에도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다. 첫 대회 봄철 대회를 한 번도 우승을 못해 아쉬운데 후배들이 첫 대회를 우승해주면 좋겠다. 봄철 경기의 징크스를 깨 주면 좋겠다.” 실업팀 가고 싶은데 정해진 거 없어서... 선배인 장예나 선수를 좋아한다는 고유리 선수는 여자 복식을 하고 있다. 
“경기가 안 풀릴 때나 지고 있을 때 ‘할 수 있다’는 주문을 건다. 주종목은 장신을 이용한 뒤에서 공격 스타일이고 약점은 수비가 잘 안되고 생각보다 뛰는 게 잘 안 된다.”

기억에 남았던 경기는 여름철 대회 때 15점이라 두 번째 경기에서 1-2세트를 지고 3-4 세트를 이기고 5세트에서 7 점 차로 지고 있다가 군산대를 이겼을 때라고 한다. 
“배드민턴 말고 관심 있는 것이 별로 없고 오로지 배드민턴 생각이다. 개인 시간은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보고 옷도 사며 다닌다. 큰 고민은 취업이다. 꿈은 배드민턴 가지고 좋은 쪽으로 나가는 게 제일 크다.”라고 말하면 인터뷰를 마쳤다.  

윤태경

윤태경 키 174CM 주종목 복식 동천초 범서중 범서고 개인 체전 1위 2016년 여름철 개인복식 1위 2017년 여름철 개인복식 2위, 2017년 학교대항 복식 우승, 2017 학교대항별 배드민턴 대회우승

2017 8월 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로 뽑혀 출전하는 한다. 부모님은 청곡 클럽 소속이고 아버지는 엘리트로 생활체육 코치를 하는 배드민턴 가족이다. 초등 2학년 때 라켓을 잡았다. “배드민턴은 하면 할수록 계속 늘고 재미있다. 단계별로 올라가는 게 매력이라고 말한다. 성격 원래 밝은 편인데 배드민턴 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뀌고 좋게 영향을 받았고 최선을 다한다. 집에서 부모님이 지원을 잘해준다. 같이 운동하려고 하니까 노력하는 걸 보여 준다.

처음 다진 건 아니지만 아파 운동을 못했을 때 속상했다.”라고 말했다  중학교 1-2학년 때 전학 문제로 시합을 못 뛰었고, 범서고에 잘하는 친구가 많아 잘 뛰지 못해서 슬럼프였다고 한다. 좋아하는 선수는 장예나 선수로 노력하는 자세가 마음에 든다고 한다. “잘하는 위치인데도 내세우지 않고 성실하다. 자기를 숙일 줄 알고 라이벌은 효민이... 단복식 다했는데 3학년까지 단복식을 다했는데 4학년 때부터 주 종목은 복식이다. 주 무기는 끈질기게 공격적으로 하며 뛰는 것인데 단점은 넷트 플레이 정교함이 부족하다.”  취업은 포천시청으로 결정되었다.

“경기가 안 풀릴 때는 파트너랑 같이 파이팅하고 하이파이브하면 분위기 올리며 풀어간다. 제 작년 체전 때 개인 복식 결승전 때 체대랑 붙었는데 체전 마지막 경기라 다 올라갈 걸 예상 못했는데 당당히 이긴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쉬는 날에는 여느 여대생들과 다르지 않은 윤태경 선수는 운동 끝나면 맛있는 거 먹는 게 유일한 행복이라고 한다.  
부상당했을 때 “오래 쉬는 건 처음이다. 당황스럽고 슬럼프 아닌 슬럼프로 라켓이 쳐다보기 싫었는데 감독님이 야단을 쳐주고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고 완전히 다 나은 상태로 복귀한 건 아니지만 게임에 지장이 없다. 감독님이 안 잡아 주면 포기할 뻔했는데 참아 주어 감사하다.”

목표는 당연히 체전 4연패라고 “포기할 때가 되면 기회가 오니까 끝가지 하면 다 된다. 아닌가 보다 해도 다시 기회는 오고 안 되나 보다 해도 다시 이겨지니 반복적인 거라 마냥 포기하기에는 아쉬운 게 배드민턴의 매력이다.” 라며 당부의 말을 했다.  
이번 화순 대회에서 복식에 우승을 했다.

김신희

171 CM 주종목 단식 서신초 성심여중 성심여고 2016년 학교대항별 개인단식 2위, 2017 학교대항별 배드민턴 대회우승 

이승희

166CM 주종목 복식 청송초 청송여중, 여고 2016년 여름철 보긱 1위 2017 여름철 복식 2위, 2017년 학교대항 복식 우승, 2017 학교대항별 배드민턴 대회우승

김주은

166CM 주종목 단식 밀양초, 밀양여중 밀양여고 2017년 여름철 단식 3위, 2017년 학교대항 단식 우승, 2017 학교대항별 배드민턴 대회우승

우아현

170 CM 주종목 복식 화순 만연초, 화순 제일, 화순고 2017 여름철 개인복식 3위, 2017 학교대항별 배드민턴 대회우승

최성화

171CM 주종목 단식 언우금초 신송중 해송고 2017 여름철 단체 2위, 2017 학교대항별 배드민턴 대회우승

백승희

176CM 주종목 복식 반월초 범서중, 범서고 2017 여름철 단체 2위, 2017 학교대항별 배드민턴 대회우승


글 오행순  사진 류환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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