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유쾌했던 제21회 달성군수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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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1회 달성군수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제21회 달성군수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6월 18, 19일 이틀 동안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달성군 관내 23개 클럽에서 202팀(남복 107팀, 여복 50팀, 혼복 45팀), 400여 명이 참가했다.

19일 오전 11시에 박명규 달성군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평범함과 디테일을 적절히 조절해 지루하지 않게 흘렀다.

곽태수 달성군체육회장 직무대행과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구광역시 배드민턴과 달성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공로가 많은 동호인에 대해 표창했다.

곽태수 달성군체육회장 직무대행은 3년 만에 치르는 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한 달성군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달성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정과 대회장에서의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배드민턴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겠다"라고 말해 동호인들이 환호와 힘찬 박수로 화답했다.

달성군배드민턴협회장 출신인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고향에 온 느낌이다. 클럽 회원들과 소통하며 대회를 치렀던 게 엊그제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 클럽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과 단합이 잘 되는 달성군배드민턴협회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라고 말했다.

임정식 달성군배드민턴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점이 있었지만 달성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협조와 도움으로 대회를 할 수 있었다. 3년 만에 대회를 치르지만 23개 클럽 회장님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즐거운 화합과 단결의 한마당이 되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장을 찾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3년 만에 대회가 치러졌는데도 달성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예전처럼 클럽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눠 먹고, 반가운 얼굴과 오랜만에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회를 치렀다.

이 대회는 달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성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달성군이 후원, KBB스포츠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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