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시작이다! 우승을 향하여 한걸음을 뛴 인천 옥련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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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2017년 여름철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학교대항별 대회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능허대중학교 체육관을 찾았다. 

1999년 3월 1일 개교한 인천 옥련중학교는'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을 기치로 비람 직한 전인적 인간 육성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는 학교이다. 더불어 사는 삶, 건강한 정서와 체력, 창의적인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꿈과 끼를 찾고 계발하는 행복한 학생을 기르는 교육목표 아래 예절 바른 학생, 심신 건강한 학생, 꿈이 있는 학생 상을 구현 목표를 하고 있다. 

박철홍 교장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다른 부서에 비해 많이 쓰고 있다. 
배드민턴이 학교를 대표하는 운동이고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아서 지원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한다는 박철홍 교장은 체육학과 출신으로 전공은 농구이지만 교장 선생님들끼리 취미로 치는데 배드민턴의 사랑도 남다르다. 
“대회에 나가 보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데 늘 2% 부족을 느낀다.

창단 이래 준우승 처음인데 운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3위 안에 든다는 건 진짜 어렵다. 특히 배드민턴은 좁은 공간에서 빨리 랠리가 되고 체력과 기술, 다양한 운동신경이 있어야 된다. 연계되는 능허대초등학교에서 4명의 학생들이 올라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선수이기 이전에 학생이니까 운동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하고 공부도 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일반학생처럼 수업도 체육도 방과 후도 참여했으면 좋겠다 생각이다.

체육관이 없어 남의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게 안타까운데 노력하고 있으니 곧 체육관도 지어질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27, 37년까지 엘리트가 아니더라도 배드민턴으로 사회봉사하여 환원하는 생활체육인이 되면 좋겠다. 
애들이 졌을 때 이번 시합이 마지막이 아니니 잘한 것보다 잘 못한 걸 기억하여 연습을 해서 다음 시합에 잘할 수 있도록 사기를 북돋워준다. 왜 졌는지 이유를 알고 스스로 이해해서 습득해야만 다음 대회를 잘할 수 있도록 칭찬을 많이 해준다.

우리 학생들이 패배 의식에 젖어 있고 기선 제압이나 파이팅이 부족하다.
대회 나가서 상대가 경기를 비교하지 말고 본인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5-10점을 따더라도 왜 내가 못 따고 잘못된 것을 생각하고 연습할 때 집중적으로 하라고 한다.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우리 학교 2번 에이스가 다쳐서 마음이 아프다. 안전공제에서 최대한 치료를 해주고 있다.” 

김명철 감독

“감독은 2년은 째이다.  감독 역할은 행정적인 지원, 애들 물품이 가장 크고 대회 참가 및 인솔, 픽업, 식사, 간식 물갈이 조심 등에 신경을 쓴다. 부모님과의 소통도 분담한다. 학생들 상담과 운동은 코치의 몫이다. 학부모님과 성적관리 최저 학력을 위해서 이스쿨로 공부하고 12시간 들었다는 출력을 해서 확인 후 출교 장선생인 확인 후 출전하는데 관리를 하는 과목은 국영수사과 다섯 과목이다.

이번에 기대를 못했는데 준우승을 하고 성적이 올라가니 성장했구나 하는 게 보인다. 
학생들끼리 얘기하고 파이팅하는 게 성장하는 거 같아 희열을 느꼈다 
팀워크는 특별히 지도는 안 하지만 한 명이 잘못되면 다 혼을 낸다. 
잘못된 걸 지도하고 얼차려도 주고 또는 웃으며 쓰다듬어 주면서 삼촌처럼 대하면 된다. 
애들이 전반적으로 작다 보니 본인이나 부모님들이 스트레스받고 위축된다. 
체육관이 없어 제일 큰 애로사항이다.

포기하지 말자. 한 포인트 한 포인트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루는 거 같은데 판세가 기울이면 쉽게 포기하면 얻을 수 있는 게 없다. 포기하지 않으면 얻을 거 있다. 단순하지만 포기하지 말자. 늘 목표는 우승이다.” 며 서둘러 인터뷰를 마쳤다.  

지선구 코치

지선구 코치는 인하대를 졸업하고 충주시청 2년 선수로 뛰고 충일중학교 2년간 코치로 활동하다 2010년부터 옥련중학교에서 코치를 한 지 8년째이다. 7년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이 없었는데 여름철 종별에서 준우승을 했다. 
달리기를 좋아해서 초등학교 때 감독 눈에 띄어 선수 생활을 하게 되었다. 
신흥초, 상인천중, 제물포고, 인하대를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코치 역할은 아이들과 공유하면서 애로사항이라 이해해주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걸 추구하며 지도의 첫걸음은 아이들이 잘 따라주느냐에 따라 성장하고 발전한다. 
아이들과 잘 어울리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해해주는 것이 지도자라 생각한다.” 
“2006년 창단 이번 처음 좋은 성적이 나왔다. 체육관이 없는데 잘 해주니 눈물이 났다.

충일중학교에 있을 때 소년체전 3등과 개인전 준우승을 했던 게 전부였는데 창단 10년 만에 준우승을 해서 학생들에게 고맙기도 하고, 애들 스스로가 성과를 내고 싶다고 하더라. 파이팅하고 스스로 열심히 해서 고맙다. 뛰어날 선수가 없을 때는 팀워크가 중요하다. 대진운도 좋아야 하고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아이들이 자신 있게 하고 내 또한 자신감 있을 때 아이들도 자신감이 넘친다. 

제 작년까지는 출전하고 싶어도 선수가 3-4명밖에 안되어 출전을 못했는데, 이제 능허대초등학교에서 많이 올라와주니 선수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

학교의 지원도 좋고 교육청에서 지원도 좋은데 체육관이 없어 아쉽다. 근처 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초, 중, 고, 대 운동을 해서 보는 게 교육이다. 체육관에서 보통 2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동을 하고 있다. 
해양과학고 체육관 사용 여부를 잘 알지 못하고 불편했는데 지금 능허대중학교 체육관은 단독으로 사용하니 더워도 편하게 운동할 수 있어 좋다.” 
“지금처럼 잘해주면 좋겠다. 잘 따라오고 잘할 수 있게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지도자 역할이다. 웨이트와 점프 운동과 달리기와 코어 운동을 많이 시킨다.

점프 운동을 열심히 하면 고등학교 올라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다치지 말고 나쁜 길 안 빠지는 걸 당부하고 싶다. 슬럼프 빠졌을 때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달리기를 시킨다. 본인 스스로가 뛰다 보면 나중에 풀린다. 뛰고 또 뛰게 한다.  
그리고 안 되는 걸 될 때까지 해서 몸이 반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훈련을 시킨다. 
아프지 말고 끝까지 즐겁게 함께 갔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글 오행순  사진 류환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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