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 남복 서승재-강민혁 랭킹 1위 꺾고 8강에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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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랭킹 1위를 꺾고 8강에 오른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BADMINTONPHOTO

남자복식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조가 랭킹 1위를 꺾고 인도네시아오픈 8강에 입성했다.

서승재-강민혁 조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랭킹 56위 서승재-강민혁 조가 너무 쉽게 두 세트를 따내면서 일방적인 응원을 펼친 인도네시아 관중의 기대를 무너뜨렸다.

1세트 초반은 서승재-강민혁 조가 근소하게 뒤지며 따라붙다 10:12에서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가기 시작했고, 막판에도 4점을 연속으로 따 21:14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초반부터 서승재-강민혁 조가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났다. 5:4에서 5점을 연달아 따내며 달아나더니, 곧바로 4점을 연거푸 추가해 14:6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서승재-강민혁 조가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 21:12로 마무리하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남복 랭킹 83위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도 16강에서 랭킹 22위 코가 아키라-사이토 타이치(일본) 조에 2-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최솔규-김원호 조가 1세트 시작과 함께 7점을 연달아 따내 주도권을 쥐었다. 이후에도 최솔규-김원호 조가 연속 득점으로 확실히 달아나 21:12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최솔규-김원호 조가 중반에 8:13까지 뒤졌지만, 연속 득점으로 14점에서 동점을 만들고, 다시 4점을 연달아 추가하면서 18:15로 역전에 성공하더니 21:18로 마무리했다.

한편, 혼합복식 랭킹 17위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는 랭킹 15위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라 보제(덴마크) 조에 1-2(15:21, 21:17, 17: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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