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 여복 이소희-신승찬과 김혜정-정나은 16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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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 오른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인도네시아오픈 16강에 입성했다.

이소희-신승찬 조와 김혜정-정나은 조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여복 랭킹 2위 이소희-신승찬 조는 랭킹 297위 페비 발렌시아 드위자얀티 가니-리브카 수기아르토(인도네시아) 조에 의외로 고전하며 승리를 따냈다.

1세트는 이소희-신승찬 조가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고, 연속 실점으로 쫓기기를 반복했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5점을 연거푸 따내고, 2점을 내주며 벌어진 격차를 유지하다 중반에 3점을 연달아 따내고, 연속으로 4점을 주면서 14:12까지 쫓겼다.

이후에 달아난 만큼 실점하며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3점을 연거푸 따내며 21:16으로 1세트를 이겼다.

2세트는 이소희-신승찬 조가 상대의 수비가 살아나면서 뒤에서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8:7에서 5점을 연달아 내주고, 곧바로 3점을 연속으로 따내 1점 차의 추격이 이어졌다.

후반에 연속 실점으로 16:19까지 뒤진 상황에서 이소희-신승찬 조가 4점을 연달아 따내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의 끈질긴 수비가 이소희-신승찬 조를 괴롭혔지만, 상대가 공격 범실로 자멸했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결국 22:20으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여복 랭킹 17위 김혜정-정나은 조는 랭킹 111위 하리타 매너지일 하리나라야난-아쉬나 로이(인도) 조를 2-0으로 간단히 제압했다.

1세트는 김혜정-정나은 조가 초반부터 야금야금 치고 나오다 후반에 7점을 연달아 따내 21:9로 이겼다. 2세트는 두 차례의 연속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초반에 5점을 연거푸 따내 10:3으로 달아났고, 다시 7점을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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